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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but seminal: Cornell researchers build a robot that can reproduce

이 로봇은 코너대학교의 연구진들에 의해서 개발된 로봇이고, 로봇 스스로가 재생이 가능하다는게 특징이다.
(이 로봇의 개발자들이 내가 쓴 제목과 같은 목적으로 물론 로봇을 만들었을지는 모르겠다. '_ ';)

이름은 Molecubes.
이 로봇은 몸체 하나가 모듈화되어 있어 개별 움직임이 가능하다. 즉, 로봇이기에 고장이 나더라도 파손된 부위의 로봇만 해체되어 주변에 있는 동료로봇들이 치료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재생능력)


Molecubes are made up of a series of modular cubes, each containing identical machinery and the complete computer program for replication. The cubes have electromagnets on their faces that allow them to selectively attach to and detach from one another, and a complete robot consists of several cubes linked together. Each cube is divided in half along a long diagonal, which allows a robot composed of many cubes to bend, reconfigure and manipulate other cubes. For example, a tower of cubes can bend itself over at a right angle to pick up another cube.

몰큐브는 모듈화된 큐브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큐브는 동일한 메커니즘과 프로그램밍이 되어있어 모사가 가능하다. 몰큐브 면에는 전자석이 부착되어있기 때문에 붙었다 떼었다가 가능하고, 하나의 완성된 로봇은 여러개의 큐브가 결합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큐브 한 개는 대각선으로 반이 갈라져 있는데, 이 것으로 인해 여러개의 큐브로 결할된 로봇이라도 구부리고, 형태를 바꾸고 다른 큐브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타워처럼 서 있는 몰큐브가 90도로 꺽어서 다른 큐브를 집어 들 수 있다. -The22-

* replication: 모사

* reconfigure: 형(부품)을 바꾸다

* manipulate: 조작하다

Each module of the self-replicating robot is a cube about four inches on a side, able to swivel along a diagonal. Below, a cutaway drawing shows the motor mechanism. To begin replication, the stack of cubes bends over and sets its top cube on the table. Then it bends to one side or another to pick up a new cube and deposit it on top of the first. By repeating the process, one robot made up of a stack of cubes can create another just like itself. Since one robot cannot reach across another robot of the same height, the robot being built assists in completing its own construction.

재생이 가능한 각 모듈 로봇은 변이 4인치 정도 되며 대각선으로도 회전 가능한 입방면체이다. 위의 단면그림(오른쪽위)에서는 모터의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모사를 시작하는데 큐브더미는 몸을 구부려 제일 위에 있는 큐브가 테이블에 닿는다. 그리고는 다른 큐브를 들어 올려 제일 위에 있던 큐브에 붙인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여 로봇 하나가 자신과 똑같은 로봇을 하나 더 만들어 낼 수 있다. 로봇의 높이가 같아져 버리면 더이상 도와줄 수가 없고, 그때에는 도움을 받은 로봇 스스로가 자신을 완성시켜가면 된다. -The22-

* swivel: 회전 이음쇠
* cutaway: 절단 작용이 있는, 외부의 일부를 잘라낸
* stack: 더미

코너대학교에 실린 뉴스 원문 링크


<로봇 실제 구동 영상>

이런 로봇이라면 재미를 위해서 만들었기도 하겠지만, 많은 분야에서의 응용도 가능 할 것 같다.
아직은 로봇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이 로봇이 단순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붙였다 떼었다' 지만, 인간이 일하기 적당하지 않은 공간에서 이런 로봇을 활용 함으로써 큰 기대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각각의 모듈에 물건의 탑재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할 수 있다면, 몸속에 들어가서 수술을 해야 하는 로봇에게 간호사와 같이 옆에서 보조 하는 로봇으로도 개발 할 수도 있고, 군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기술로도 응용은 얼마든지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난 아직까지는 군대에서 로봇을 사용하는데에 많은 상상력을 쏟긴 싫다 '_ ';)

-Th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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