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전주대학교 외부전문가 특강, 전북대 TIC 이희관 강사

CAD/CAM 산업(금형)화 적용방안

-단납기금형 기술의 동향과 소개-

금형은 산업에서 기계부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계 설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양산 금형이라면 금형 하나로 10만개 정도의 부품을 반복생산 가능해야 한다고 한다.
사실 부품을 양산하는데는 금형만이 진리는 아니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 보나 시장의 수요로 볼때, 금형보다 효과적인 가공방식은 없다라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정밀가공쪽에서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간다. 5위 정도의 랭킹이라고 하는데, 이는 1위의 독일 그리고 2위의 일본을 뒤따라 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특수분야의 금형 기술이 좋다고 한다.
(대충 1,2위만 봐도 전범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통해 '산업발전은 전쟁을 통해야만 기술발전이 된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먼저 때리고도 맞은놈이 학생부에 끌려가는 더러운 세상이니깐ㅋㅋ)

초단납기라는 말은 말 그대로 일본만화 드래곤볼에서 변신할때 사용되는 초싸이언의 그 "초", 즉 무언가를 뛰어넘다에 사용되는 초! 아무튼 영어로 초단납기금형은 "Quick Delievery Mold, QDM)이라고 부른다.
정리하자면, 금형을 재빠르게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말. 이 기술은 단순히 빨리 만들어 파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 만큼 기존의 통상 3~6개월이라는 금형제작기간에 만들어지는 금형의 품질과도 거의 비슷하거나 좋은 금형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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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특강 내내 현재 新금형 기술들에 대한 설명이었다.

금형 기술의 종류로는,

• 이중 다색 사출성형기술(Mono sandwich) - 하나의 부품에 두개의 재질(색깔)을 성형하는 기법
  
• Mucell™ - 재생소재를 사용해 이중몰딩하는 기법
• One-stage Overmolding -
  
• Rotary Table Method -
  
• Core Back Method -
  
• Tandem Stack Mold - 하나의 코어가 두개의 코어 사이에서 번갈아가며 찍어내는 기법
  
• DSI(금형내조립기술) -
  
• Stack Turning Mold -
  

가 있었다.

저번주의 특강(2010/04/11 - 4월은 너무 바빠!!)보다 훨씬 유익하면서 알짜배기 상식을 배울 수 있는 특강이었다.
생산디자인공학과 학생으로서 설계를 배우는 입장이니, 가공방식을 아는것도 유익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가공방법만 소개받기 보단 각 공정으로 만들어진 샘플 부품들도 볼 수 있었다면 아마 더욱 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뒤따른다.

앞으로 금형제작이나 가공업체에서 일하고 싶단 생각은 아직 없지만, 금형기술 발전에는 기여를 해보고 싶다.
금형 신기술을 국가적으로 개발한다면 우리나라에도 좋은거니깐.
안그래 삼성??

아무튼 이런 유익한 특강시간이 많아졌으면 한다. 다음엔 무엇을 배울까?

특강 요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