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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세시
NX교육 3주차 실무디자인 수업을 받고 있었다.

후배 몇 명이 오늘 성적이 나온다는 귀뜸을 해주었다.
(4학년 친구들에게 성적 소식을 알리자, "그건 먹는건가요?"란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쉬는 시간에 잠깐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실로 옮겨 학교 홈페이지(http://jj.ac.kr)에 접속했다.

(두근두근)


만약 오늘이 수강신청 날이었다면 학교 홈페이지는 마비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학생들이 별로 개의치 않는 날이었나 보다. 크크

으악!!!
(화...화면이 모자이크로 나왔다.....)
(는 뻥이고,)

캡스톤디자인, 품질경영, 인간공학, 경제성공학...그리고 일본문화산책
이번학기에 들은 과목들이다.
전공과목은 다 예상한 결과(?)였다. 훗훗 특히 캡스톤 디자인의 A+란.

하지만...언어문화학부에 가서 '진정한 대학생활은 다른 전공의 전공과목을 교양처럼 듣는거지!'라고 외치던 공대생에게
돌아온건

B B B

얏바리, 전공이 아닌 과목에서 알파벳 맨 앞글자를 바란건 무리데쓰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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