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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 녹화방송은 노유진의 정치카페에 호외편으로 올린다고 하니 다시 듣기 하면 좋겠다.




후에 팟캐스트로 듣자.


전체적인 평은,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오늘부터 한 문장' 시작하라는 것이 요약이며


글쓰는 일을 다시금 재미로 즐겨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아래는 행사 동안 요약한 메모인데,,

내일 정도 시간을 내어 정리를 해보아야 겠다..


그냥 흐름만 참고 하기로 하고.



1부 행사 축하공연 (19:39)

2부 본 행사

김남희 여행작가
진중권 교수
유시민 사회자 

<글쓰기 특강> 10만부 인쇄 기념 행사로 기획된 

전체 녹음 파일 노유진 정치카페에 호외로 공개 할 예정

장르는 달라도 세 명다 글쓰는 사람

김남희 보병  도보여행
진중권 미학자 공군
유시민 해병대 육해공 안가리고

"글쓰기가 뭐냐"
"직업으로 글을 쓰는데 왜 쓰냐,, 나는 왜 쓰냐, 어떻게 쓰는냐"
"마지막 질의 응답" 순서로 행사 진행

진중권 본인 책 소개
인터뷰 형식의 글을 엮은 것
"독서의 문화의 꽃은 책을 사느것에 있다 ㅎㅎ"
<책 제목?> (파란빨간 배경에 얼굴 들어감)
정치 카페 비쥬얼 담당 ㅋ
유: 당신은 대학교수니깐 안팔려도 밥 먹잖아 

김남희 본인 책 소개
겨울이 되면 따듯한 나라에 가서 책을 쓰다
"다음 생에 10만부 정도 파는 저자가 되고 싶다 ㅎㅋ"
유: 도보여행 에세이 글쓰기. '아따 팔자 좋네잉'

유시민 본인 책 소개
한국현대사? 청와대 혼이 없다 할까바 쫄려서 안 가꼬 옴
책은 소품으로 올려 놓고... 


2부 1장 
나는 왜 쓰는가

유: 왜 써요
김: 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어루 만지기 위해 쓰기 시작 했더니 밥벌이가 되더라.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타인위해 절반 그리고 나를 위해 절반을 쓴다
유: 정답이네
진: 저는 돈 안주면 안써요 ㅎㅎ
유: 트위터에는 돈 안받고 잘 쓰더만여
김: 정의당 공짜로 쓰더라
진: 돈 아니어도 재미 있는 게 있더라(매력) 글쓰기는 놀이라 생각한다 . 기호 가나다라마바사 조합을 찾아 내, 놀이 같은 개념이다
글을 쓰고 나면 별자리(오리엔테이션)이 생기더라, 말하는 거랑은 다르다. 글은 손으로 쓰는 거다. 
유: 발로 쓰는 사람이 있나 ㅎㅎ
진: 손으로 쓰다보면 나아간다. 시작은 이러한데 결말을 어떠할까. 게임은 보는것만 좋아한다,
유: 그래서 출마는 안하고 , 쓰기만 하냐
진: 그건 쌍것들이나 하는 거구요 ㅎㅎㅎㅎㅎ
유: 조지 오웰 <내가 왜 쓰는가> 1. 잘나 보일라고, 2. 기록 3. () 4. 정치적인 이유
진: 철학자 니체 1. 나는 오 ㅐ... 2. 나는 왜.... 3. 나는 왜... 저희도 그렇지 않나
김: 저는 아니다
유: 놀이로 쓰는 사람, 기승전 자뻑
김: 두분은 어떻게 욕먹으면서 계속 글을 쓰냐
유: 나는 글때문에 욕 안 먹었다. 그건 진교수다 ㅋ
김: 어떻게 그러냐 나 같음 오층에서 뛸거 같다
진: 승산이 있어서, 몇달 지나면 또 멋져 보인다. 안티팬들은 훌륭하다. 나를 반박하기 위해 다 읽는다. ㅋㅋ
유: 내 안티펜은 내 책 안 읽는거 같다 읽었으면 안티팬이 아닐건데,ㅋㅋ
김: 오늘 주제가 나는 이렇게 잘 났다 인가 ㅋ
(중략)
유: 왜 쓰는가 이해 됬느냐. 세 사람이 출발은 달라도 공통점은 . 글쓰는 직업 가지기 전에 훈련을 받은적이 없다. 기자 아니고 문예과 아니고. 그래서 '나는 왜 쓰는가' 관련해서 어떤 계기로 쓰게 되었는지 들어 보자
진: 데뷔 <주체사상 비판> 가명으로 냈다. 
유: 아, 돈 벌린거
진: 노동자 관련 미학의 글을 썻다. <미학오딧세이> 당시 주 타깃은 오피스 레이디들.
유: 얼마 팔렸나.
진: 몇 십만부, 독일 가는 유학 비행기라도 벌려고 쓰게 됨. 
유: 하여튼 첫 글쓰기 부터 누구 까는 거구먼
진: (인정)
유: 김은 어땟나
김: 대학교때 대자보를 쓴 것이 계기, 선전부장이었다. 대자보 이후엔 없었는데
결혼 하고 이십대 이후에 이혼을 하게 됨....생각대로 바로 잘 되지 않아 6개월 은둔생활
오마이뉴스에후배 권유로 글쓰게 됨
유: 나는 농촌활동 일지가 첫 작품. 나중에 선배 어머니 보관으로 수령하게 됨
병영거부선언문이 첫 작품, 개인명 아니고 단체명으로
그 이후로는 불법 유인물 작성 ㅋㅋ
살다보니 글을 쓸 이유가 생겼고,
(중략)
유: 왜 쓰는가는 이정도로...

2부-2장 (20:10~20:50)
우리는 어떻게 쓰는가

유: 착상을 어떻게 하는냐는 질문이 있었다. 
글감을 어떻게 찾는가..?
김: 가고 싶은 것에 대한 착상을 책이다.. 타인의 책을 읽고 궁금점이 생겨나, 시나 소설...그래서 일단 가고 좋아서 쓸 이야기가 넘치면 쓴다.
아프리카는 아직 못 갔다. 아프리카가 너무 많은 질문을 한다. 질병, 가난, 빈곤..생각치 못했던 질문을 해서 아직 못 가봄
진: 나한테는 정치 시사 같은건 알아서 글감이 오더라. 학문적인건 연구해서
영감은 갑자기 떠오르는게 아니다. 구글에 들어가서 키워드 검색하고 몇 페이지를 넘겨보다가 아이디어를 얻는다. 이미지 검색을 통해서도 아이디어를 얻는다.
비슷한 이미지? 대립되는 이미지를 통해서 아이디어가 fake automate, compra quephonos. 구글이 대단하다, 잘 활용 하길. 엔터와 함께 내 머리 밖의 상상들이 결합된다. 놀이와 예술 창작력 100ㅡ프로 인터넷으로 쓰고 싶었는데 백은 안되고 70정도 되더라.
복사 붙여 넣기 작업을 통해서 계속 글을 갈무리 작업 해 나가며 스토리텔링을 만든다.
유: 나는 진교수랑은 다른데. 밖에서 글감이 오지만, 안에서 감정이 생긴다. 이성적인 논리나 생각이 아닌. 분노? 신비함? 놀라움? 관련 책을 찾아보고
없ㅇ다 싶으면 써볼까라는 생각부터 시작한다. 
중년에 청년시절 읽은 책을 다시 읽어서 새로움 , 다른점을 느끼고 써본다.
구글도 실수 ㅎ하더라
백남준 미디어 아트         사진을 식품으로 분류 하더라
진: 영감 왓다! 왜 그렇게 에러가 났는지에 대한 것도 하나의 글감. 모에화, 분류를 하다보면 이미지가 말을 한다.
유: 독자 질문! 어떤 테마를 쓸때 원래 의도대로 글을쓰면 남들이 좋아 할지 읽힐지에 대한 고민을 하냐는 독자 질문
진: 머리에 있는 독자에게 검열을 받는것이 스트레스다. 쉽게 쓰면 쓰는 맛이 없고, 어렵게 쓰면 욕 먹고.
나는 글 쓸때 감정을 잘 적지 못한다. 정서적 공감능력(군대간 아들의 옷가지만 소포로 보내오니 전국에 엄마가 울더라)
유: (멘트 생략)
김: 많은 고민을 했다. (중략) 안팔린 책이 있다. 
유: 읽어 봤다 , 그런 느낌이 왔었다..ㅏ 
김: 요즘 고민은 내가 본 아름다운 풍경을 나중에 조카들이 볼 수 있을까.

유: 문자 텍스트틑 오감이 아니다. 오로지 눈으로만 보는것이다. 여행의 사진이 남기에 김남희 선생은 사진을 이용하여 느낌 전달이 용이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사진이 없으니, 상상하여 써야 한다.
그리고 책 마다 누구에게 감정이입을 시킬지 생각한다. 누가 읽어 주었으면 좋을지
잠재적 독자(마케팅 용어 타겟 독자층)의 눈으로 텍스트를 보는 수 밖에 없다...
진: 독자 수에서 '0'이 하나가 떨어져 나간다는 느낌
유: 독자 질문, 징중권은 이성과 감성을 어떻게 나눠가며 글을 쓰나(미학 오디세이, 트위터를 비교 해보면....)
진: 트위터는 말하기라고 본다. (중략) 일본의 하이쿠 처럼 트위터가 문학 장르가 되었으면 좋겠다.
)중략)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틀린것은 기억 못하지만 쪽팔린건 기억한다.


2부-3장'
글쓰기에 대한 나머지 모든 것

유: 질문) 어려운 책 쉬운책?

(중략_

유: 글쓰는 이의 상태가 글에 반영된다. 준비가 덜 되어 있을수록 책이어렵다.
어떤 태도로 쓰느냐. 

유: 질문: 자료를 어떻게 보관하느냐
도보 여행의 경우 어떻게 ㅆ쓰느냐. 매일 쓰냐
김: 저는 기억력이 없다. 그래서 메모 한다ㅏ. 생각 날때마다 쓴다. 메모는 그런데 정보는 아니다. 메모는 느낌이나 생각. 여행중에는 메모만 한다.

진: 책 쓸때도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탐 다운, 바텀 업
바텀업은 좋을 글이 잘 안 나온다

유: 요즘 성능 저하가 일어나서. 인덱싱 작업을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중략)


집중력 저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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