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벌써 일년이다. 작년 이 맘때쯤 무창포로 단합대회를 다녀온 기억이 난다. 올해는 첫 단합대회를 산에서 보내게 되었다. 무릉도원?? 정확히 어딘지는 잘 모르는 곳이였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가족끼리 자주 가던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조금 떨어진곳..젠장. 무릉도원 팜플렛에 보이던 수영장은 없었다...-_ -;(계절 때문인지 수영장에 물은 보이질 않았다.) 나, 뭔가 특별한건 기대 했던 것 일까? 그래 인정한다. 재미는 있었다. 다만 뭔가 비어 있는듯한 이 느낌. 뭘까...? 뭐지?
난 말이지 아직은 민주주의의 사회적 위치로 봐선 lower ranker(허접), 하지만 지금 난 내 입장에서 다른 사람을 평가해버린다. 이런걸 보고 오만과 편견이라고 하는 건가? 하하;; 내가 정의하는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되면 멀리 하게 된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그들을을 멀리 하게 되는 것은 또 아닌듯 싶은데... 왜 편협적으로 사람을 사귀게 되는 걸까? 가끔은 친구들을, 그리고 때때론 주변 사람들을... 내가 이분법적인 사상을 가지게된 데에는 무엇이 큰 기여를 한 것일까? 나 혼자만의 문제일까? 인간은 주변 환경에 맞게 진화한다는데, 내가 이런 쪽으로 진화가 된 나의 환경은 무엇일까? 혼자 지내는 시간과 함께 쌓여 가는 나의 평가목록 리스트...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이것을 잘 ..
22세기의 대한민국은. 세계를 주름잡는 인재들과 혁신적인 국가경영으로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이 블로그를 만든다. (그래서... 뭐 '_ '?) 블로그를 처음 만들어 본건 작년 가을.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스크랩도 하고 엉뚱한 예기도 많이 해봤지만 처참하게 흥행 실패! ...너무 힘이 없었다... 글쓰는 힘. 사람을 끌어 당기는 힘. 대중을 휘어 잡을 수 있는 그런 주제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한다. 그때의 경험에 비추어 볼때 역시 한 블로그는 하나의 주제를 담는게 제일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앞으로도 이 블로그는 내가 바라보는 세상을 담는 글이 많이 포스팅 될 거라 생각한다.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것. 이번이 실패라도 좋다. 까짓거 걍. 5만명 방문 하기전까지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