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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일상다반사

4월은 너무 바빠!!

22세기 2010. 4. 11. 13:35

로써 요즘에 와서야 독서실에 가는 시간보다 사람들하고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긴 하지만 4월은 항상 바쁘다.(엥?먼소리)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받는 사람이라면 4월에는 중간고사가 있다는 것쯤은 쉽게 알것이다. 그래서 바쁘다...구...
게다가 4월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 돌아 다니지 않을 수 없다.
멋진 캠퍼스(허험,,)을 걸으며 예쁘고 귀여운 학우들도 찾아 다녀야 하고, 햇빛을 쬐며 가끔은 살균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전주대 캠퍼스 중 아름다운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천잠관 앞에서 사람들을 만난다.
예전에는 참 이런걸 좋아 했는데 공부를 하며 독서실에 쳐 박혀 있는 시간이 고학년이 되면서 많아졌었나 보다.
대학을 떠나기 전에 가능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겠다. (반성중...)


올 겨울 일본엘 다녀왔다! (우훗훗!)
학교에서 열심히 어학공부 했다고 특별한 사람들(?!)만 모와서 보내줬었지롱~(유치)
난 '블루베리하우스'라는 남성전용 기숙사를 썻었는데 그때 기숙사 사감 아주머니에게 정말 친절하게
많은 것들을 받아서(예를들어, 아침식사를 공짜로?!) 한국에 돌아와 4개월이 넘은 이 시점에서 편지를 한장 쓰기로 했다.
한 장도 안되는 편지를 일단 한국어로 적고 일본어로 번역하는 방법을 채택.
국어로 쓰면서도 '번역을 쉽게 해야하니깐,,쉽게 쓰자...'라곤 했지만 막상 쓰면서 보니
일본어 조사는 아직도 정복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4월이라 여러가지 학과 행사가 있었다.
몇일 전에는 "미래사회와 유니버셜디자인"이란 주제의 학과 특강이 있었다.

이 날 특강의 두번째 keynote(발표자)였던 한국표준연구원 박세진 박사(아쉽지만 사진없음)께서 유니버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신의 연구 분야-터널진입에 따른 운전자 심리변화를 이용한 터널 설계-를 소개하러 오셨다가 유니버셜디자인에 대한 명쾌한 정의를 내려주신 박세진 박사님께는 정말 감사하다.

그렇게 그날 학과 특강은 미묘한 아쉬움(?)을 뒤로한체 끝났다.

다른 전공 외 특강도 많이 들으러 다녀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 >ㅁ <



4월의 벌써 반절이 지나가고 있다.
4월은 중간고사가 있으니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학생인데..ㅋㅋ
이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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