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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 에너지 민주주의

22세기 2008. 4. 11. 19:29
에너지 민주주의(바람과 물과 태양 그리고 사람이 만드는 녹색미래) 상세보기
이이다 데츠나리 지음 | 이후 펴냄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중앙 정부는 모든 에너지를 '석유로 환산'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자연에너지를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다.정치문화적 측면에서 지역을 독점해 온 전력회사 역시 안정된 전력 공급이라는 '신화'를 위해 원자력발전을 확대하는 데 매달려 왔다. 이런 현실을 상징하는 것이 '장기 에너지 수급 전망'이라는 경직되고 일면적인 에너지 미래상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들은 모두 자신이 선택

나는 이렇게 믿고 있다.
미래 사회에는 에너지가 화폐로써의 가치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무언가를 이용하면서 기존의 화폐대신 에너지로 댓가를 지불 하는 것이다.
이상한 생각이라구?
우리들은 엄청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밥을 먹고 살을 빼야 한다고 운동을 한다. 이 얼마나 큰 낭비 인가?
얼마전 "인간동력"이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본 이후로 더욱 이러한 생각이 든다.
헬스장에 전력을 생산 할 수 있는 발전기들을 공급하여 전력을 생산한다.
단순히 사람들이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는게 아니고, 운동을 하면서 전기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만약 이렇게 된다면 우리가 기대할 효과가 무엇인지를 바르게 제시해 주었다. 우리들이 운동하면서 생기는 운동에너지가 직접 전기 에너지로 축적되기 때문에 오염이 없다는 것. 그리고 화력발전소를 덜 세워도 되기 때문에 화석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량의 증가를 막을 수 있다는 것.
22세기에는 분명 에너지와 관련된 이슈가 많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 두면 좋을 것은 바로 사람 자체가 무한한 에너지라는 것이다.

에너지를 절약 하면서 자신이 쓸 전기 에너지는 스스로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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