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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과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수업노트 경진대회』공모전 시상식이 12월 23일(화) 오후 2시 30분에 본부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수업노트 사용을 통한 재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 노트 사용자들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었으며, 수업노트 230여편이 응모하여 이 중 14편이 선정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 이남식 총장은 대학생활에서의 학습결과물로서 수업노트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학교에서도 수업노트 쓰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로고가 새겨진 노트를 제작하여 보급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이지현(사범대 수학교육과 3년) 학생은 평소 임용고사 준비를 위해 꾸준히 노트정리를 한 것이 상을 타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나머지 학생들도 담당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로 상을 타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황인수 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짧은 응모기간이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충실한 수업노트를 제출하여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수업의 결과물들을 공유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문 출처 - 전주대학교 홈페이지

이남식 총장님이 학사모니터 회의 때 장난처럼 말씀 하시던 대학생들의 수업노트 경시대회. 학교에 프랜카드로 대회가 있다는 걸 알고 나도 도전 했다! 사실 공대 수업이 사범대나 인문대학에 비하면 노트 필기를 제대로 하기 어려운 특성(자기합리화?)이 있다지만, 큰 걸 기대 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작은 소정의 상품에 끌려서 출전했다...ㅋ (문화상품권또는 소정의 기념품이라던 상품은 결국 ... 보온병이었다지.)

17일에 일본 가기전 노트 내고, 한국 다시 와서도 결과에 대해서는 까막게 잊어버리고, 노트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 또한 잊어버렸었다. -_ -;
그런데 고맙게도 노트를 찾아 가라는 문자가 왔다.
 마침 오늘 학교에 볼일 보러 갔다가,  공대 행정실에서 결국 나의 소중한 노트를 다시 찾았다! ㅋ


부끄러운 노트 필기!

수상을 한 학우들의 노트장을 인쇄하여 출판한다니 좋은 생각이다.
잘쓰는 노트의 비결을 배워봐야 겠다.

아무튼 전주대, 뚝하면 뚝이구나.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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