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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이지 아직은 민주주의의 사회적 위치로 봐선 lower ranker(허접),
하지만 지금 난 내 입장에서 다른 사람을 평가해버린다.

이런걸 보고 오만과 편견이라고 하는 건가? 하하;;

내가 정의하는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되면 멀리 하게 된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그들을을 멀리 하게 되는 것은 또 아닌듯 싶은데...
왜 편협적으로 사람을 사귀게 되는 걸까?

가끔은 친구들을, 그리고 때때론 주변 사람들을...

내가 이분법적인 사상을 가지게된 데에는 무엇이 큰 기여를 한 것일까?
나 혼자만의 문제일까?
인간은 주변 환경에 맞게 진화한다는데, 내가 이런 쪽으로 진화가 된 나의 환경은 무엇일까?

혼자 지내는 시간과 함께 쌓여 가는 나의 평가목록 리스트...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이것을 잘 알며 존중한다.
그래서 난 절때로 군에 들어가 사람을 죽이는 훈련(다른 시각으로는 자기자신과, 국가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훈련)을 절대 못 할 것이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그렇게 되버렸으니까. 신의 아들?
그래 그럴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젠 이 이야기는 고만하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갑자기 그의 생각이 듣고 싶어. 철학자로서 말이지.
이미 죽어 땅에 묻혀 버린 사람일테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어.
이런 생각, 사실 나만의 생각이지만, 나는 어쩌면 그와 같이 쓸쓸히 한 평생 혼자 살다 가는게 아닐까? 자신의 존재 가치가 타인을 위한 삶이라는 그런 인생?
마치 uncle Teddy가 그런 삶은 사시고 나의 스승이 되었던 것 처럼?
어쩌면 다빈치는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시대의 예수도 다시 부활하는 판인데, 다빈치 같이 타인을 생각하며 살던 사람도 다시 이 세상으로 올 것 아닌가.

난 그래.
지금은 나 밖에 생각 못하고 살아 가는 인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생각 하는 건 다른 인간들.

부디 그런 날 욕하지 말아줘. 기운 빠지잖아.

안그래? 난 나에 대한 비평이 필요 한거지 비난이 필요 한게 아니야.

그래고 나,
다른 사람을 절대 비난 한적 없어. (사람들은 이걸 뒷담화라 하지만...)
난 누군가에 대해서 절대로 비난해 본 적이 없어. 특히 이름을 들먹거려가면서 말이지.

그냥 삶을 평가하고 비판할 뿐이야.
이런게 싫다면 고쳐주길 바래.

역시 그래도 나
인간을 사랑하는 나.
그런 내가 변하지 않도록 노력할게.

인간은 소중해. 그리고 재밌어.
やはり、人間はおもしろい。

- 2008년 3월 24일,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일요일 밤 밖에서 술 취해 싸우는 대학생들의 소리를 들으며 생각 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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