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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 는 좋은 계절입니다.


입사 3개월의 하충열은 여전히 행복하고 현실에 충실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그러할 것 입니다.


응원해 주시는 주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충열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신 할아버지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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