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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열심히 하자!

22세기 2008. 10. 21. 22:36


요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거짓말 저번주 금요일 안나갔잖아-_ -! 그럼빼고...) 학교 체육관에서 저녁이 되면 운동을 한다.
십자인대 수술 후 급격히 감소된 근육도 다시 키워야 하고, 어차피 옛날 부터 건강한 몸 만드는데에는 관심이 있었다.

이번 학기는 저번학기보다 운동하는 시간이 늦어졌다. 저번 학기때는 수업이 일찍(거의 5시 이전) 끝나면 6시 부터 한 두어 시간정도 운동하고 고시원으로 들어 갔지만, 이번 학기는 기숙사에서 지내므로 기숙사밥을 먹고 7시 정도에 운동을 하러 가서 9시나 10시에 온다.

요즘은 가자마자 Eropue EXercise(EXE)라고 불리우는 운동기계로 30분동안 땀을 쪽 빼고 시작한다.
"EXE"라는 이름은 상품명인거 같고, 원래 명칭은 "crosstrainer" 라고 불리는 것으로 구글링으로 확인했다.
이 기계위에서 정해진 모드 (내가 주로 쓰는 모드는 weight loss, 말그대로 살빼기)를 놓고 한 30분 달리면, 칼로리로는 300에 가까운 수치가 나온다. 물론 몸무게등 다른 신체정보를 구체적으로 기입하지 않아 얼마나 정확한지는 몰라도 30분에 300이면 많은 수치인 듯 싶다.

그렇게 뛰고, 복근을 단련 시켜!!! (잘하는 방법인지는 모르지만, 몸이 좀 달아 올랐을때 복근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게 내 생각...'_ ';)

남자라면 정말 끝을 보고 싶다. 10개 생각하고 2개만 해버릴때도 있지만 -_ -;
배에 등극하실 왕을 생각하며 11개라도 해야만 한다!

몸에 있는 근육은 이렇게 섬유 뭉탱이로 이루어져있다. 근육이 커지는 것은 이 녀석들이 자라거나더 생기는게 아니라, 운동을 하면서 근육 섬유들이 찢어지고 치유되고를 반복하면서 멋진 근육으로 변하는 것이다. (물론 밖에서나 봐야 멌있지, 실제 까보면 멋있을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인간의 몸의 비례에 관한 황금대비율 Leonardo da Vinci's drawings of the human body emphasized its proportion. The ratio of the following distances is the Golden Ratio:


이렇게 운동을 하는 이유는 황금비율 안에 들어 가기위함이다. -_ -ㅋ
뭐 골격이야 이미 갖춰진데로 크게 변하진 않겠지만, 운동을 하면서 그래도 변하지 않겠음??
아, 저 그림을 보니 love handle 이 어느 정도 있는게 황금비율인가? 푸훗. 그럼 현재 나의 몸은 황금비율에 어느정도 가까워 졌다고 볼 수 있겠군..ㅋㅋ

love handle이 뭔지 모르신다면...
2008/04/10 - [언어&외국어] - Gotta lose my "Love handles."


아무튼 이번 가을 말들은 살찌는데 난 살빼야 겠다. 물론 몸도 튼튼하게 만들어 가며 말이다. 후후훗

살찐다고 걱정 하지만 말고, 술 덜마시고 운동 합시다, 우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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