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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43분, <취업영어4>의 시험의 마지막 답안을 교수님께 제출하고 강의실을 뛰쳐 나왔다.
해방이다, at least for the time being 은 말이다,.

내일이면 국제인턴십으로 일본에 가게 된다. 체류 기간은 4박5일로 예전에 비해서는 다소 짧은 기간으로 정해졌고, 올해 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국제인턴십후 학교에서 2주 동안 무급으로 공장장비지원까지 조건으로 걸리게 된 인턴십이다.

내일 출발하여 일요일에 도착하는 이번 인턴십을 마지막으로 올해 학교와 관련된 모든 일에서 해방이다.
1월달에도 대통령영어봉사활동이 끝나게 되면 이젠 정말 아무런 구속도 나에겐 없다.
그나마 2,3월 뿐이겠지만 두 달 동안 새롭게 변신 해보고 싶다.

일단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십자인대수술 후 '1년이 지나면 제거 할 거라던' 몸속에 박혀 있는 스테이플을 제거할 계획이다. 그리고 재활을 통해서 다리를 치료해야 겠다.

둘째로는 아마도 그 무급 장비지원으로 학교에서 2주 동안은 일을 해야 할 것 같다.
방학이라 집으로 내려와 있으니 학교에서 지낼데도 없으니,,, 어떻게 출퇴근을 하며 일을 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어쨋든 해야 되는 일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방학 때 1달 동안  3D 스캐닝 작업을 연수 받기로 했는데 이 교육도 일을 하면서 같이 해야 겠다. 그렇게 1월 한달을 보낼 수 있겠지?

2월 달에는 돈을 벌고 싶다.
내년 3월에 다시 학교 기숙사에 들어 가려면 이번 겨울 방학 동안에 돈을 좀 벌어야 할 것 같다.
일단 전공과목 관련하여 모델링 작업이나 캐드 작업을 하고 싶지만 아직 그런 일을 할 만한 건수가 있지는 않을거 같아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영어로 돈을 벌어야 할 것 같다....

이만 하면 일단은 방학계획까지는 세웠는데, 모든 계획이 다 순리데로 될 지는 미지수...ㅠ

아무튼 화이팅이다 이번 겨울 방학!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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