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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디자인공학

비틀림의 예술

22세기 2008. 11. 7. 19:35
인생이 꼬인다. 하지만 모든 것이 꼬이기는 마찬가지.
인간은 그 꼬임에도 중심에 서 있는 동물이다. 당당하게 말이다.

이런 꼬인 계단의 장점이라면, 2층을 올라가는데 계단이 바닥에서 차지 하는 면적이 상당히 적다는 것이다.

그 꼬임의 중심에 있는 인간.

잘 꼬였다.

내 기숙사방 한켠.

종이도 꼬이고,

과제로 만든 작품도 꼬이고,

꽤나 심혈을 기울여 만든 두 작품이다. (정말 -_ -?)

이 작품은, 편심을 이용하여 다양한 꼬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Spiral 구조. DNA가 이중 나선형인 이유는, 인간에게 그 꼬임을 두 배로 물려주기 위함이 아닐까?
사람은 절대 혼자 살아 갈 수 없으니깐 많은 일들과 다른 사람들 때문에 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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