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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중간고사의 중간으로 돌입하고 있다.
네 개였던 시험은 두개로 줄어들었고, 네 스트레스도 반으로 줄어 들었다. 살도 반으로 줄었....

1.
오늘 경제성공학 시험이 있었고, 어제 "시험볼 떄 계산기 지참"에 관련해서 포스팅했던 대로 시험이 진행되었다.
그래도 쫌팽이처럼 굴지 않을테야, 난 차가운 도시의 아직 살아있는 따뜻한 영혼 이니깐. 푸하하하하

2.
어제 좀 무리해서 공부(어?) 했더니 너무 피곤했다. 오후 3시에 바로 귀가 했는데,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목사님과 집사님들이 오셔 신방예배(?)를 하고 계신다.

"너 머리 많이 길렀구나?"
"네..."

다니던 교회를 안다니게 된지라, 대화가 좀 어색했다. 언제 시간이 되면 내가 교회를 가지 않게된 연유에 대해서 포스팅하기로 하고...

3.
자리를 펴고 누웠다. 옷을 벗을 7초의 여유도 허락되지 않았다.
27시간만에 몸 가는대로(중력 작용 방향에 수직방향으로) 나 자신을 차가운 마루에 허락해버렸다.
(...어? 그냥 잤다고 하면 안돼?)
(충: 응, 안돼. 요즘 표현력 연습중이야.)

2시간만 자고 내일 시험 볼것들 한번 씩 더 보려고 했다. ☜☜☜☜☜ 이게 중요해, 처음으로 미리 공부를 해둔 충..ㅋㅋ

근데 젠장 이건 웬일, 2시간만 자고 일어 나려고 누웠는데, 일어나보니 해가 저물고, 배는 고프고, 누가 시계를 가지고 장난을 쳤는지 시계 바늘은 오후 9시 48분을 가르키고 있다..

쒯.

영어회화 튀어 나오는 이 상황...

(그래도 2틀 동안 여섯 시간 잤으니깐, 공학용 계산기(!)로 계산을 해보면 하루에 3시간 잔 꼴이다. 아싸?)
(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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