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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철학] 디자인은 질보다 양

22세기 2008. 10. 11. 17:51
  '초보 야구 선수도 여러 번 연습하면 홈런 칠 수 있다.'
  이 말은, '소 발에 쥐 잡기' 식의 우연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에는 오히려 여러 번 연습을 하는 중에 명 타자가 될 수 있다는 숨은 뜻이 있는 것이다.

  디자인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다. 자꾸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고, 디자인의 양을 쌓아 가다 보면 저절로 디자인의 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역사적으로 위대했던 많은 디자이너들은 모두 대단한 수집광이었으며, 또한 엄청난 양의 아이디어를 소유한 사람들이었다.

출처: 더 디자인. 김대성, 책읽는사람들



"쇠는 안 쓰면 녹슬고, 고여 있는 물을 흐려지며, 게으름은 정신의 활력을 앗아간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영어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다.
"Practice makes perfect."
"연습만이 완벽함을 가져오다."

나는 이 말을 무의식적으로나마 믿는다.
분명 '연습'이라는 것은 나에게 완벽함에 근접하게나마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이었다.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똑같은 문장 표현을 수 십번씩 읽어 보라. 당신의 것이 된다.
나는 이것을 깨달았기에 이 말을 더욱 좋아한다.

그림을 못 그린다고 말 하는 나. 아이디어가 없다고 생각 하는 나.
이런 생각을 하기전에 팬을 잡고 시간을 내자.
그리고 연습 하자.

Th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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