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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中
2010. 07. 19 ~ 22



공대에서 특강이 있다.
물론 이미 교육 3일차이고, 또 전공은 아니지만 흥미가 가는 분야라서 듣고 있다.

전산역학.
그 중에서도 유체역학 분야를 배우고 있다.

처음에는 '구조해석'이란 이름이 붙어 있던 특강이라 전공과 관련이 있겠다 싶어 들었지만,
실상은 유체역학이었다.

'들을까 말까....'

특강 첫날.
강사님이 소개를 하신다.

"(주)태성에스엔이의 xxx대리 입니다. 앞으로 4일동안 유체역학 분야에서 ANSYS의 활용을 여러분께 가르쳐 드릴 것입니다."

뻥 쪘다.


'유체역학?! 구조해석이라메.....'

학과 조교 선생님께 울분을 토하러 갔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
(후에 알고보니 교육에 대한 공지는 제대로 유체역학 분야에 대해 명시가 되었더라. 다만, 구조설계/해석 이라는 단어도 계속 눈에 어른거릴뿐..)

아무튼
'교양이라고 생각하자'라고 생각하며 듣기 시작한 강의가 벌써 3일 차

첫 날과 둘째 날에
모델링 기법과 메싱 기법을 배우고 오늘에서야 분석을 들어갔다.

재작년에 "역설계공학"을 배울때 배웠던 모델링+메싱을 접해서 그런지 정말 귀에 쏙 쏙 잘 들어왔다.

하지만 3일째 교육은 "유체역학" 학문이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니 따라 가는게 큰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영문 교재나마 있으니 보면서 따라할 뿐이다 ㅋㅋ




분석 결과 스펙트럼


 
이런 사진 많이 보지 않았던가....

물체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예쁘게'해서 보여주는 것 말이다.


사실 셋 째날을 튈까 말까 했는데....

재미있구나. 유체역학....-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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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학기에 봐서 유체역학 수강신청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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