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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 학사모니터 회의가 있던 날.
3시 반 정도에 1,2 학년 친구들과 같이 기숙사 신관1층 소망홀로 향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몇몇 착실한 학생들이 미리 와 앉아 있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조용히 앉았다. -ㅁ-ㅋ

오늘 회의는 4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총장님의 스캐쥴관계로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되었다.
오늘 전북지역에 이명박 대통령이 와서 전북개발에 관한 말씀이 있으셨다나...아무튼 군산에서 바쁘게 내려 오셔서 회의 끝나는 6시에 또 바삐 어딜 가시더라...(정말 바쁜분.)

오늘 회의는 나의 기도로 시작...ㅜ_ㅜ(벌써 세 번째라는 영광을 얻었지만 내 자신이 만족 못하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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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학사모니터요원제도의 개요 설명과 총장님의 말씀, 그리고 모니터요원 위촉식(공과대표 나 -ㅁ-V)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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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 날이라서 발표할 보고자료들은 없었기 때문에 학생들에 이야기로 시작했다.
아래는 건의사항..(그냥 받아 치느라 수정은 못함.)
학생들의 의견에 총장님이 직접 답해 주셨다.
 

건의1) 공과대학은 과방이 없거나, 대학에 비해 부족하다.

-> 공간시간에 곳이 없다는 것에 대한 것은 인정을 하지만, 스타센터가 공사 중에 있기 때문에 학생들인 우리가 기다림을 하는게 어떨까? 특히 공과대학의 경우에는 이번 2공학관을 증축하게 되면서 어느 정도 학생들의 휴식처를 마련하도록 했었는데 장소를 더욱 유용하게 사용 있도록 하겠다.

학생들의 의견이 만약 단과사무실에서 묵살 되었다는 대에는 유감이고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아직도 학생들이 공강시간에 머물 있는 시간을 만들 있을 같으므로 공간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

스타센터는 천잠관이나 지혁혁신과를 제외하고는 모든 단과 대학 건물에서 도보로 2~3분이면 있는 곳이고, 1500 정도를 수용할 있는 건물이므로 기대해야 겠다.


건의2) 교환학생으로 학교가 단순 전문대나 기술대이다.

-> 청도직업기술대학은 말씀 하신 대로 3년제 대학이다. 처음에 학교와 자매결연이 맺어지면서 많은 좋은 조건들을 받아 들였던 것이다. 그래서 자매결연의 학교의 브랜드네임보다는 학생들이 누릴 있는 혜택에 많은 중점을 두고 결연을 맺었던 것인데, 그렇게 행하여 지지 않았다면 보고 해주면 감사 하겠다.


건의3) 학사모니터요원만의 워크샾

-> 통계처리가 많이 요구 되는게 학사모니터요원인데, EXCEL프로그램을 절대적으로 다룰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학생들을 모와서 같이 어떻게 EXCEL 효율적으로 사용 있고 POWERPOINT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워크샾을 갖도록 하겠다.


건의4) 학사모니터요원을 '선발' 하는가? 또 4 회의는 너무 적지 않나?


-> 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달이 짧다고 느껴 것이다. 그래서 해를 거쳐 오면서 일년에 모이게 것이다.

원하면 자주 모이겠다.

그리고 모니터요원은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사람들은 모니터요원으로 뽑는 다는 이야기였지 특정한 스킬이나 능력이 있는 학생들만을 뽑겠다는 의도가 아니다.


건의5) 예체능 대학의 실습실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

-> 많은 문제들을 시정해 주겠다. 하지만 예체능 대학 실습실은 공간이고 좋은 장소이다. 하지만 교수님들의 열의가 없어 보인다. 학생들이 교수님들에 대한 평가를 혹독하게 해라. 학생들이 교수님들을 몰아 붙여라.


건의6) starT프로그램에 수정이 필요하다.

-> 프로그램은 굉장히 좋은 제도이다. 아마 학생들이 생각하는 문제가 있다면 보고를 해주면 반영 하겠다. 매년 수정하겠다.


건의7) 수강신청시 불편함이 많다.

-> 서버 다운은 어쩔 없는 문제이다. 다른 대학도 모두 가지고 있는 문제이고 것은 기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해를 바란다. 그런데 우리 대학은 수강신청이 너무 느리다. 외국 같은 경우는 1학기가 개설되면서 2학기 강의들도 수강신청을 있도록 한다.

수강신청을 빨리 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선택의 폭을 있도록 하겠다.


강의계획서도 뜯어 고치겠다. 내가 생각해도 우리 학교 강의계획서들은 너무 형편 없다.


총장으로서
학생들의 노트를 보고 싶다. 학생들의 노트 콘테스트도 있었으면 좋겠다.


전주대학교에 공부의 혁명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총장으로서 책임지고 교수들의 가르침을 바꾸도록 하겠다.


시중에 좋은 인터넷 강의가 있다면 건의해라. 학교에서 힘써서 열어 주도록 하겠다.


건의8) 단과조교선생님의 태도

-> 확실히 교육시키도록 하겠다.


건의9) 화장실에 대한 건의

-> 많이 들어왔던 건의사항이다. 창문에 블라인드를 걸도록 하겠다.

이렇게 몇 가지의 의견들이 나왔었고 그에 따른 답변을 받았다.
건의9는 내가 한 건의였는데...준비좀 더 해서 질문을 했어야 했는데,,너무 말을 버벅댄 느낌이 퐉퐉 든다...원래 질문 의도는 화장실 구조상 외부에서 화장실이 보인다는 것... 다음 리모델링시 신경을 썼으면 한다는 그런 의견...-ㅁ-;

아무튼 총장님이 6시에 가야 하셔서 회의는 곧 끝났고, 친구들과 내려와서는 첫 회의에 대한 의견을 가져봤다...

그러다가 갑자기 동아리 활동이 생각나 얼른 달려갔지만....-ㅁ-;;


아무튼 두 번째 회의 주제도 나왔으니 애들이랑 열심히 보고서 작성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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