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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금요일(7월 23일)

한국장학재단 멘토넷 1기 심사결과가 나오는 날이었다.

하지만 한국장학재단은 날 실망 시켰다.

합격소식에 대한 소식을 알 수 없었다. 하루종일.

특별한 공지사항도 없는 상황에서 난 뜬금없이,

'그래 난 합격했을꺼야.' 라고 믿기 시작했다....-_ -;


2주가 지난 오늘 월요일 아침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02- xxx - xxxx

서울이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장학재단 xxx입니다. 하충열씨 맞으시죠?"


"네"

"다름이 아니라, 멘토,,멘티,,아 멘토 김영경씨로 합격하셨습니다."

"아, 네"

"다른 궁금한 사항은 없으세요?"

"이번에 경쟁률이 얼마나 된건가요??"

"아, 이번에 한 3,000분 정도 지원하셨구요 그 중에서 천 분이 뽑히셨어요."

"아, 그래서 합격자 발표 하는데 시간이 좀 지체되었나 보네요?"

"네, 미리 공지 못해드린점 죄송합니다."

"아니예요, 합격했으니깐 된거잖아요?ㅋ"

"아, 네^^"


전화거신 여자분께서 감기에 걸리셨나보다. 요즘 너무 더우니깐 에어컨을 좀 돌리셨나??

코맹맹 소리가 귀엽긴 하다만,,, 누가 멘토고 누가 멘틴지 헷갈려 하시면 안되죠....ㅋ

전화를 마치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저번주 금요일에 전화안내요원이 합격소식이 나왔다고 했었지만 분명 나오지 않았던 합격 소식이

오늘은 기재되어 있다.


하충열님은 김영경 멘토님의 멘티로 선정 되셨습니다.
하충열님은 김영경 멘토님의 멘티로 선정 되셨습니다.
하충열님은 김영경 멘토님의 멘티로 선정 되셨습니다.
하충열님은 김영경 멘토님의 멘티로 선정 되셨습니다.
하충열님은 김영경 멘토님의 멘티로 선정 되셨습니다.
하충열님은 김영경 멘토님의 멘티로 선정 되셨습니다.
하충열님은 김영경 멘토님의 멘티로 선정 되셨습니다.
하충열님은 김영경 멘토님의 멘티로 선정 되셨습니다.
하충열님은 김영경 멘토님의 멘티로 선정 되셨습니다.

오홋!


8월말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시작하는 멘토넷!

한 학기 동안 매월 2회 정도의 서울방문을 하게 될 것 같다.

차비는 좀 들겠지만, 지금 나에게는 그 누구보다 멘토가 필요한 시점이니깐. 그 값은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다.

it's priceless...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김영경 멘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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