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디자인은 언어다.
외국에서 여행을 하다가 자리를 몰라서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길을 물어볼때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어가 같다면 잘 이해할 수 있는가? 언어가 같은 사람끼리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문제가 있다. 즉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문제가 있다. 그런데 공공장소에가면 언어를 몰라도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는 표지들을 볼 수 있다. 화장실의 기호든가 안내표지판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도식화된 디자인 표지를 보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즉 이미지(기호)란 언어(문자)를 대신 하는 것이다. 따라서, 디자인은 곧 언어다. 예부터 그림은 언어의 수단으로 쓰여왔고, 그 다음에 문자로 발전되어 갔다. 따라서 디자인에 ..
학문
2008. 10. 17.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