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난 여태 "우파"라고 하면 무의식중으로 "친일파"라는 단어를 연관지었다. 아마 이는 나 뿐만 아니라 또래 세대의 비슷한 패러다임 같다. 이완용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도 나는 그냥 친일앞잡이로만 알았다. 무식했지 하지만 이젠 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다 보니 정치적인 색깔이 두드러지고 있다. 1. 나는 우파일까? 우파란 무엇일까. 전통이든 역사든 그걸 지켜 나가는 건 중요시 여기는 것.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우린 우파라고 하지. 그래서 친일파라고 해서 전부 우파라고도 말할 수는 없는 거다. 인터넷에 이런 정치색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잡혀가나? 라는 걱정까지 되지만 뭐 분명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2. 우파. 우파, 이건 단순히 말해서 먹는 파쯤에 불과해. ..
0. 난 여태 "좌파"라고 하면 무의식중으로 "빨갱이"라는 단어를 연관지었다. 아마 이는 나 뿐만 아니라 또래 세대의 비슷한 패러다임 같다. 빨치산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도 나는 그냥 공산당의 일종인줄 만 알았다. 무식했지 하지만 이젠 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다 보니 정치적인 색깔이 두드러지고 있다. 1. 나는 좌파일까? 좌파란 무엇일까. 우리는 '공산당은 싫어요!'라고 외치다 죽은 어린아이 때문에 공산당이 싫은걸까? 아니면 자본주의를 포기 할 수 없어서 공산당이 싫은걸까. 인터넷에 이런 정치색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잡혀가나? 라는 걱정까지 되지만 뭐 분명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호치민과 마르크스.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이 분들의 사상에 대해서 더 공부해 보고 싶다...
어렸을 쩍, 초등학교 다닐때 말이다. 사람들은 물어보곤 했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때는 순수했다. '대통령이요, 과학자요, 하나님이요.' (마지막것도 인간이 될 수 있는 직업중의 하나라고만 생각했을 정도로 순수했던 필자. '_ ';) 지금에 와서 그 꿈을 다시 생각해보면 터무니 없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물론 하나님이 되기엔 쫌...) 다만 과학자라는 꿈은 공학자로 바뀐지 오래다. 과학을 하기에는 내 두뇌는 아인슈타인처럼 말랑말랑하고 주름져 있지 않다. 물론! '노력해서 만들어지는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나기에 공학이라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지금 그 길을 걸어 가고 있다. 공학과 종교(하나님?ㅋㅋ), 그리고 경영의 세 길에서 말이다. 얼마 남지 않는 "22세기". ..
방학하고 본가 인 익산에 내려와서 지낸지도 어언 2주. 집에만 있으려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익산시립도서관에도 가봤지만, 이미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엄청난 수의 자료를 열람해본 내가 시립도서관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_ -ㅋ 그래서 결심 했다. 전주로 가자~ 사실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대통령영어봉사활동 때문에 정읍에 가야 하기 때문에 전주에 가는 것이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전주에 왔다. 일단 학교 근처에 지내는 친구가 있기 때문에 지낼곳은 정해졌다. 하지만 학교에 도착하고 보니, 방학하고 한번도 보지 못한 몽골 유학생 친구들의 현황이 궁금해서 연락을 했다. 22세기: "투르, 나 전주왔어. 너 사는데 원룸 어디랬지?" 투르: '필하우스로 와요." 그렇게 하여 학교 원룸촌에 있는 몽골 친구..
오후 5시 43분, 의 시험의 마지막 답안을 교수님께 제출하고 강의실을 뛰쳐 나왔다. 해방이다, at least for the time being 은 말이다,. 내일이면 국제인턴십으로 일본에 가게 된다. 체류 기간은 4박5일로 예전에 비해서는 다소 짧은 기간으로 정해졌고, 올해 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국제인턴십후 학교에서 2주 동안 무급으로 공장장비지원까지 조건으로 걸리게 된 인턴십이다. 내일 출발하여 일요일에 도착하는 이번 인턴십을 마지막으로 올해 학교와 관련된 모든 일에서 해방이다. 1월달에도 대통령영어봉사활동이 끝나게 되면 이젠 정말 아무런 구속도 나에겐 없다. 그나마 2,3월 뿐이겠지만 두 달 동안 새롭게 변신 해보고 싶다. 일단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십자인대수술 후 '1년이 지나면 제거 ..
작년 여름에 학교에서 보내준 국제인턴십때는 100엔에 755원이라는 행복을 누렸다. 그리고 올해 겨울. 또 다시 국제인턴십 기회를 얻어 가게 된 일본. 그 곳에 다시 가기 위해 은행을 찾으려니 1500원대에 달하는 엔화가 무섭구나... ㅎㄷㄷ 할 수 없이 일단 아는 지인들중 일본 동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한테 싸게 엔화를 매입하기 시작했다...-ㅁ - ㅋ 그리고 공항에 가서 엔화 구걸이라도 해볼까나 -ㅁ -; 1만엔만 환전해가려고 생각해도 15만원이니 원.... 이거 말이지.. 반드시 머피의 법칙도 작용되어서, 엔화 사면 꼭 엔화 가치가 떨어진달 말이야...ㅎㅎ 이럴땐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작년에 엔화 무지 싸게 다녀왔으니 뭐 올해는 그냥 그러려니 말이다...
작년 이맘때쯤부터 학기가 끝나고 친구들이 하나 둘씩 군대에 입대하였다. 그리고 딱 1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사회에 일병이라는 호칭 또는 상병, 병장을 들고 나온다. 오늘 대학 1학년때 동기 한명이 휴가를 나와서 만났다. 긴 시간이 아니라 간단하게 얼굴 보고 뭐좀 먹으며... "군대 이야기를 했다." ㅋㅋㅋ 군대를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시간! "군대 이야기" 마치 내가 군대를 다녀온 느낌이랄까....물론 이렇게 본인들 앞에서 이야기 하면 꼭 그러지... "너는 군대를 갔다와야돼." 쩝... 22세기: "휴가 나오지 마라."ㅋㅋ
지난 토요일 오전 8시 30분, 전주대학교 기숙사를 나오는데 학교 앞이 스케이트 장으로 바꿔져 있었다. -_ -; 웬지 학교 앞에서 택시도 못 탈 것 같은 도로 상태. 나가서 10분을 기다리니 택시 겨우 한 대 보인다. '_ '; 게다가 기사 아저씨의 조심스러운 운전으로 교대까지 가는데만 30분 걸렸다. ㅎㄷㄷ 교대는 이번으로 두 번째 방문 이었다.예전에 체육대회 행사가 있어 교대에 한 번 가봤던 기억 빼고는 갈 일이 없었던거 같다. 교대 입구를 들어서자 바로 우편에 황학관이라는 건물이 보였다. 안에 들어가자 분주한 행사장이 눈에 들어오고, 구석에 보니 얼굴을 아는 분들이 계셨다. 인시하고 들어간 행사장 내부는 아직 썰렁했다. 날씨 때문인가...... "영어교사 전문성 계발과 학습자 능력 강화" 라는 주..
1) 개 요 가) 지원 자격: 교육과정, 학사제도 등에 관심 있는 2학년 이상의 재학생 나) 활동 기간: 2009학년도 1년간 (2009년 3월 ~ 2009년 12월) 다) 특 전(금년과 동일) StarT 프로그램의 CP점수 부여(40점) 또는 사회봉사 학점 부여(1학점) CP저무(40점) : 보고서 3회 이상 제출하거나 2회 이상 주제 발표시 사회봉사 학점(1학점) : 4회 정기회의 중 3회 이상 참석 시 전원 위촉장 수여 및 우수 활동자는 총장 표창장 수여 2) 모집 계획 가) 인 원 : 약 50명 (각 학부 / 대학 당 5~6명 내외) 나) 기 간 : 2009년 3월 2일(월) ~ 3월 20일(금) 다) 공고 방법: 홈페이지 공지사항, 각 단과대학 게시판, 프랑카드 및 전광판 라) 서류 검사 마) ..
어제 4시에 전주대학교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총장님과 함께 하는" 학사모니터 회의가 있었다.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회의를 위해 준비하다가 3시 반정도에 회의실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4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모임은 시작되었다. 총장님께서는 공과대학에서 열리고 있던 행사에 참여 하시던지라, 부총장님께서 인사말 대신해주시고(이날 새로운 부총장님 처음 뵜다는...) 한 여학우의 기도가 끝난 후에 바로 발표가 시작되었다. 발표 주제는 "타 대학 우수사례 조사 및 우리학교 적용방안", "학점포기제도 운영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 그리고 내 발표 주제인 "전주대학교 홈페이지 포털화에 대한 SWOT 분석" 두 분이 '타 대학 사례'를 발표 했기 때문에 나는 네 번째로 발표를 해야 했다. 앞의 세 분이 발표를 하시는..
종이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던 수업들... 종이 타워, 종이 전등, 종이 샌들, 종이.종이.종이... 종이는 정말 소중히 접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왜냐하면 한번 접고 남은 선은 없앨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가벼운 종이 한장을 가지고 이번에는 머리 보호구를 만들게 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종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얇은 종이이면서 큰 힘을 견뎌 낼 수록 점수를 더 받겠지 아마? 오늘 수업에는 시험작들을 가져와서 공개하였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갖가지 아이디이로 이 프로젝트에 접근하고 있었다. 나 같은 경우는 종이로 딱딱한 구조를 만들어 바로 위에 씌우는 것보단 한단계 다리를 생각하고 있다. 내껀 아직 공개할 만한 그런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서 skip 우힛. '_ '; 다음주에는 좀더 완성된 모습들로 가져올..
오늘 시험을 봤다. 친구가 내준 시험..'_ '; 결과는 참담. 주말에 공부 조금했지만 9개 봐서 제대로 쓴거 두개 빼고는 다 엉망이다...'_ 'ㅋ 저번 주 첫시간에는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배웠고, 오늘은 11부터 100, 그리고 백단위와 천 단위를 배웠다. 몽골어 숫자는 우리나라처럼 숫자를 세기 때문에 일단 1부터 10까지 완벽하게 외우면 다른 숫자는 외우기 쉬운거 같다. 숫자 외에도 몇 가지 동사와 나라이름에 대해서 배웠다. ㅋㅋ 아 그리고 저번주에 배운 표현중 하나인, "이것은 무엇입니까?" 유용한 문장 같아서 써보련다... Энэ юу Вэ? [엔느 요 베?] 이것은 무엇입니까? -> Энэ бол ном [엔느 볼 놈] 이것은 책입니다. 헥헥,.,,타자 몇자 되지도 않는데 치는데 한참이다...
нэр чинь хэн вэ? [네르 친 헹 베?] -> миний нэр ... гэдэг. [미니네르 ... 게덲] нэр [네르] 이름 чи [치] 너 ви [비] 나 хэн [헹] 무엇 вэ? [베] 입니까? гэдэг [게덲] 입니다 헥헥.. 아직 몽골어 타자에 익숙치 않아 일일이 자판으로 글자를 갈겨놓고 오려 붙이기를 했다...o_O 미니네르 충열 게덱크. 어려운 발음들이 많다. 영어를 배울 때 보다 더 어려운 듣한 l [엘]과 다른 몇 몇 발음들.. 조금씩 일단 문자먼저 읽을 수 있게 되면, 혼자 책하고 사전끼면서 배울 수 있을텐데... 문자를 배운다는게 쉽지많은 않구나! 그나저나 일본어는 아직도 히라가나에서 쭉 그대로네...쩝.
요즘 저녁마다 몽골 친구에게 특강을 받고 있다. '_ '우후훗 여자인 친구인데, 처음으로 나에게 '몽골어 배우고 싶어? 가르쳐 줄게' 라고 해온 친구이다. 물론 배우고 싶었지만 9월 이후로 제대로 된 시간도 내본적 없이 여태까지 지내오다가 몽골친구들이 온다고 했을때 학기 초의 설레임도 많이 수그러들어 몽골친구들에 대한 특별함도 없어지려고 할 찰라 잘되었다 싶어 배우기로 했다.(이제 학기에 대한 부담도 적고 말이다.) 어제는 몽골의 알파벳을 배웠다. 그리고 간단히 숫자 1부터 10까지 배우고 가족에 대한 주제로 단어 몇개씩 배웠다. 가족 - 게르 불 아빠 - 아브 엄마 - 에제 형,오빠 - 아흐 언니, 누나 - 에그츠 동생 - 두 1 - 넥 2 - 허여르 3 - 고랍 4 - 드르브 5 - 타브 6 - 조르..
"프렉탈의 정의를 알아보면 아주 잘게 쪼개져 있는 것을 말한다. 사전적인 의미는 조각’ 혹은 ‘파편’을 의미하고 덧붙인다면 전체가 전체의 모양과 닮은 조각들로 나뉘어져 있다는 뜻이다. 비슷한 말이지만, 프렉탈의 개념은 조각나거나 가지 친 자연구조의 배열뿐 아니라 브라운 운동에서부터 커피 찌꺼기를 통해서 떨어지는 물방울 운동에 이르기까지 구조의 역동적인 성질들을 묘사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프렉탈은 과학자들이 자연현상을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데, 예를 들면 전기를 전도하는 방식들을 연구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수학에서의 프렉탈은 자연적인 물체에서는 실제로 발견할 수 없는 성질들을 가지고 있다. 무한히 되풀이해서 확대되면서도 똑같이 보이는 구조는 실제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렉탈 모델은 ..
1. 두개골은 둥글고 눈은 가운데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2. 얼굴은 대칭이 아니다. Don't be panic, No 강박관념 가볍게, no need detail, draw as whole No perfection, just relax pull out the character 3. 귀는 생각보다 크다. 4. 우리는 서양인과 다르다. 5. 목은 생각보다 굵다. 6. 머리카락은 항상 두개골 위를 덮고 있다. 7. 위쪽 눈커풀은 항상 눈동자를 살짝 덮고있다. 8. 윗 입술의 윤곽이 더 진하다. 9. 콧등과 눈썹은 생각만큼 진하지 않다. 10. 코의 길이는 생각보다 짧다. 눈의 1.5배, 턱의 길이 11. 두 눈 사이는 눈의 길이만큼 떨어져 있다. 참고도서 스케치 쉽게 하기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