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피츠버그에 도착하여 일을 시작한지도 한 달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포스팅이 띔해서 미안합니다. 현지에 도착하니 열악한 인터넷 상황에 빌미어 블로그에까지 포스팅할 패킷업로딩이 부족하더이다. 아무튼 그동안 소식을 몇 장의 소식으로 전하려하옵니다. 일 시작한 지 1주일 째 되던 날. 그래도 올 겨울 혹독했던 미주 동부 날씨에 비해 피츠버그의 날씨는 관대한 줄 알았다. 그건 훼이크에 불과했던걸 왜 진작 알아채지 못했을 까. 이 웃음은 앞으로 필자의 마지막 웃음이라고 보면 된다. 웃음이 사라지기 시작한 상태. 일 때문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다소 생기기 시작했다. 육체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도 힘들기 시작했다. 날씨가 화창한 틈을 타서 낼름 저녁 운동을 시도해 본다. 시골길은 의외로 달리기도 편하고 사..
2011 USA
2011. 4. 20. 12:33
처음으로 미국에서 서부에 오게 되었다. 피츠버그로 가기위해 경유를 하는 것이지만 잠깐이라도 서부의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 확실히 조금 덥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국제선을 타고와서 국내선으로 갈아타는데 절차가 정말 까다롭다. 전신스캔까지 당해버렸다. 입국심사에서는 또 두 번 씩 이나 심사를 거쳐야 했다. 그나마 (심사가 길어져서) 짐을 빨리 찾은 듯한 기분은 괜찮았다. 무선 인터넷이 정말 느리긴 하지만 안되는 것보단 1000배 정도 낫다. 한국에서 사온 전화카드는 왠일인지 사용되질 않는다. 아 피곤하다. 어서 목적지인 피츠버그에 도착해서 눕고 싶다. 샤바샤바 아이시바
2011 USA
2011. 3. 2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