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란?
0. 난 여태 "좌파"라고 하면 무의식중으로 "빨갱이"라는 단어를 연관지었다. 아마 이는 나 뿐만 아니라 또래 세대의 비슷한 패러다임 같다. 빨치산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도 나는 그냥 공산당의 일종인줄 만 알았다. 무식했지 하지만 이젠 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다 보니 정치적인 색깔이 두드러지고 있다. 1. 나는 좌파일까? 좌파란 무엇일까. 우리는 '공산당은 싫어요!'라고 외치다 죽은 어린아이 때문에 공산당이 싫은걸까? 아니면 자본주의를 포기 할 수 없어서 공산당이 싫은걸까. 인터넷에 이런 정치색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잡혀가나? 라는 걱정까지 되지만 뭐 분명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호치민과 마르크스.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이 분들의 사상에 대해서 더 공부해 보고 싶다...
...란?
2010. 5. 27.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