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5 - [한국장학재단] 멘토넷 오리엔테이션에 다녀왔습니다 -1부-에 이이서 글 씁니다. 오후 한 시 반 서울역 5번 출구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22층 한국장학재단 세미나실. '언제 이런곳에 와 볼 줄 알았을까?...' 지금 그 곳에 내가 있다. 아직은 쓸쓸.소외.불안.이질.외국(?)이란 단어만 머리에 맴돈다. 지방에서 미리 올라온 듯해 보이는 다른 몇몇 대학생들은 이미 자기 테이블에 분과별로 앉아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분과란? 이번 멘토넷 1기 프로그램은 사회 전반에서 활동하시는 100분의 유명한 멘토를 선정하여 10개 주제로 나누었다. 그 10개의 주제를 분과라한다. 자기계발/경영전략/문화예술/인사/마케팅/리더십/금융/무역유통/진로창업/과학학술/ 그 중 내가 이번에 1순위로 지망하..
화요일 오후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한통의 전화가 울린다. 02 - xxx - xxxx 또 서울이다. '장학재단인가...?' "하충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장학재단에 xxx입니다." (분명 저번에 감기 걸린 그 여자분 목소리다.) "예" "다름이 아니라, 김경영 멘토님께서 하충열씨를 반장으로 뽑으셨어요..." '반장???뭐지 그게???' "그래서 내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실 수 있나 해서요" "내일요? 오리엔테이션이요? "네, 내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세세브란스빌딩 22층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있어요. 그래서 오실 수 있는지 확인 하고 있는 중입니다." "흠, 너무 갑작스럽게 연락이 왔네요, 지금도 회사에서 방학동안에 일하는 중이라서, 내일 하루 서울에 올라가려면 사장님께 말씀 드려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