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어 배우기 어렵지만 재미있다.
요즘 저녁마다 몽골 친구에게 특강을 받고 있다. '_ '우후훗 여자인 친구인데, 처음으로 나에게 '몽골어 배우고 싶어? 가르쳐 줄게' 라고 해온 친구이다. 물론 배우고 싶었지만 9월 이후로 제대로 된 시간도 내본적 없이 여태까지 지내오다가 몽골친구들이 온다고 했을때 학기 초의 설레임도 많이 수그러들어 몽골친구들에 대한 특별함도 없어지려고 할 찰라 잘되었다 싶어 배우기로 했다.(이제 학기에 대한 부담도 적고 말이다.) 어제는 몽골의 알파벳을 배웠다. 그리고 간단히 숫자 1부터 10까지 배우고 가족에 대한 주제로 단어 몇개씩 배웠다. 가족 - 게르 불 아빠 - 아브 엄마 - 에제 형,오빠 - 아흐 언니, 누나 - 에그츠 동생 - 두 1 - 넥 2 - 허여르 3 - 고랍 4 - 드르브 5 - 타브 6 - 조르..
21c 일상다반사
2008. 11. 28.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