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식도 있는 시험이니깐 휴대전화 계산기는 안됩니다."
살다 보면 정말 억울 할 때가 많이 있다. 아니, 많다. 분명 어제 늦게까지숙제를 열심히 했는데 집에 놓고온거 선생님이 안 믿어 줄때. 방금 한 사람이 내린 엘리베이터에 다른 사람이 타면서 코를 막을 때. 체육대회때 축구하다 십자인대 다쳐 못간 군대, 돈으로 뺀줄 알 때? (뭐, 이정도만 쓰자. 억울한 일은 아직 많으니깐) 아니면, 이 처럼 정말 억울할 때도 있을 것이다...(나 같으면 여자...를 차마 때리진 않고, 나도 아마 그냥 나도 멍때렸을 듯...ㅋㅋ) 더욱 억울 한건?! 우리는 이런 억울함을 전부 호소 하진 못하며 살고 있다. '호소하다'라는 뉘앙스가 다소 "나도 당했으니 누군가도 당해봐야 해!"라고 들릴진 모르겠지만 아니다. 집에 있는 의자를 때려 부수고 강아지를 발로 차란 이야기는 더더욱 ..
21c 일상다반사
2010. 4. 19.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