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지만 도서관에서 나와서 한 일
이번주 부터 사실상 우리 대학은 중간고사 기간에 돌입한다. 4월에 27일이 태어난 사람이라 항상 중간고사에 미역국을 받는 셈인데... 아무튼... 저번 주 수요일, 초등학교때 부터 "쭈욱~" 알고 지내는 녀석을 만나려다, 친구가 다른친구한테 보낼 약소취소 문자를 나한테 잘못 보내는 바람에 약속이 취소되었었다. 그 이후로 계속 '1학기 끝나기 전에 언제 보냐' 노래를 부르던 참에 오늘 전북대에 나가볼까 하고 연락을 했다. "...그래 그럼 오늘 보자." 버스카드에 210원 남은게 생각나서 버스 정류장에서 편의점으로 가야했다. 가던 중에 사진 한장! 오늘 날씨는 정말 추웠다. 겉 옷도 티셔츠 한 장에 봄 자켓 하나 걸친 상태였는데,,, 몸 안 곳곳으로 여행하는 차가운 봄 바람... 그래서 그런지 친구도 저녁..
21c 일상다반사
2010. 4. 13.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