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중간고사의 중간으로 돌입하고 있다. 네 개였던 시험은 두개로 줄어들었고, 네 스트레스도 반으로 줄어 들었다. 살도 반으로 줄었.... 1. 오늘 경제성공학 시험이 있었고, 어제 "시험볼 떄 계산기 지참"에 관련해서 포스팅했던 대로 시험이 진행되었다. 그래도 쫌팽이처럼 굴지 않을테야, 난 차가운 도시의 아직 살아있는 따뜻한 영혼 이니깐. 푸하하하하 2. 어제 좀 무리해서 공부(어?) 했더니 너무 피곤했다. 오후 3시에 바로 귀가 했는데,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목사님과 집사님들이 오셔 신방예배(?)를 하고 계신다. "너 머리 많이 길렀구나?" "네..." 다니던 교회를 안다니게 된지라, 대화가 좀 어색했다. 언제 시간이 되면 내가 교회를 가지 않게된 연유에 대해서 포스팅하기로 하고... 3. 자리를 ..
이번주 부터 사실상 우리 대학은 중간고사 기간에 돌입한다. 4월에 27일이 태어난 사람이라 항상 중간고사에 미역국을 받는 셈인데... 아무튼... 저번 주 수요일, 초등학교때 부터 "쭈욱~" 알고 지내는 녀석을 만나려다, 친구가 다른친구한테 보낼 약소취소 문자를 나한테 잘못 보내는 바람에 약속이 취소되었었다. 그 이후로 계속 '1학기 끝나기 전에 언제 보냐' 노래를 부르던 참에 오늘 전북대에 나가볼까 하고 연락을 했다. "...그래 그럼 오늘 보자." 버스카드에 210원 남은게 생각나서 버스 정류장에서 편의점으로 가야했다. 가던 중에 사진 한장! 오늘 날씨는 정말 추웠다. 겉 옷도 티셔츠 한 장에 봄 자켓 하나 걸친 상태였는데,,, 몸 안 곳곳으로 여행하는 차가운 봄 바람... 그래서 그런지 친구도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