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기숙사에 있으니 참 공허하네.
이번 주 주말은 집에 안내려 가고 기숙사에서 버티고 있었다. 주말에 우리 학교 기숙사는 식사 제공을 안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전부 해결해야 했는데... 그건 그렇고, 기숙사에 있으니 정말 심심하다...(사실 중간고사가 끝나면 항상 몰려 오는 공허함이 존재하기 마련.) 그나마 어저께 학교 컴퓨터실에서 모델링 작업 해야 했던 것 70%를 끝내놓고 나니, 나머지 30%를 끝낼 마음이 안난다...왜 항상 이렇지 나... 아무튼 룸메도 없는 기숙사에 혼자서 그동안 보지 못하고 대기중이던 일드 "TRICK 2"만 연속재생으로 본거다. '초 인기 절정 여자 마술사...'라는 호칭을 자신이게 붙여주는 야마다 나오코(나카마 유키에: 고쿠센시리즈와 링에서 하다코 역으로 나왔던 여자배우)와 좀 어벙한 도쿄과학기술대의 우에다 ..
21c 일상다반사
2008. 10. 26.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