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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 - 견학 前]

2009년 11월 6일.
3학년 2학기의 절반이 지나갔다. 중간고사 후에 이따금식 찾아 오는 매너리즘과 함께 졸업 후의 모습을 생각해보니 몸의 기운이 "주우욱~"하고 빠져나간다.
속으로 말한다. '이쯤 되면 또 한번의 일탈이 필요 하겠군, 충열군'

이번 학기 수강 과목중에 <<R.P(쾌속조형) 실습>>이라는 과목이 있다. 전주대학교 강인선 교수님께서 수업을 지휘하신다.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우리들(나)에게 재미있는 동영상을 하나 보여주셨다.






(수업시간 中)
22세기: (속으로 감탄사를 연발하며...) "오호호호호호홍홋!"

수업이 끝나고 나는 교수님을 찾아뵈었다.

22세기: "교수님, 오늘 수업시간에 보여주신 동영상에 기업 소개가 나와있었잖습니까? 그 기업 혹시 개인적으로 아시는 기업이라서 보여주신 건가요? 제가 생각하기에 그 기업이 저와 잘 맞을 것 같아서 한번 견학을 해보고 싶은데요..."

강인선교수: "아니, 그 동영상은 수업시간이 점심 이후라 졸릴까봐 수업에 관련된 동영상을 하나 보여준거다. 동영상은 UGS PLM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았다. 기업에 관심이 있다면 국내 기업이니깐 내가 연락을 해주마..."

그렇게 교수님께서 알아 봐 주기로 하시고 다음주 수업시간이 되었다.

강인선교수: "어, 충열아. 저번 주에 이야기 했던 거 말이지. 그 회사에 연락했더니 견학 할 수 있게 해준다네, 이야기 나왔을때 바로 다녀오는게 좋을 것 같다...자 여기 연락처, 임종혁 이사님이시다."
(연락처를 건네 주신다)

22세기: "네, 알겠습니다 교수님. 제가 오늘 수업 끝나는대로 바로 연락 드리고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속으로 "오예")
 
에버다임 임종혁 이사님과의 짧은 통화로 금요일 오후 2시 넘어서 회사 방문이 가능한지 여부와 견학인원등을 견학일정을 약속하였다. 이렇게 해서 나는 친구 한명과 11월 6일(金) 충북 진천에 있는 (주) 에버다임 견학길에 올랐다.
출발 전날, 충북에 청주에 사시는 이모에게 가는 길을 여쭤보려다가 인터넷 포털에 "전주에서 진천 가는 방법"이라고 검색해보니 잘 도 설명이 되어 있다.

"자! 떠날 준비 완료"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간단다"라는 노랫말보다 우리는 철저한게 좋았다.

개인정보은 모자이크^^



[파트 2]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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