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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2 - 사내 인터뷰]


사전 조사를 끝낸 목요일이 지났다.

금요일(7일) 오전 10시 48분.
10시 50분 청주행 시외버스에 아슬아슬하게 올랐다.
(친구는 버스 잡고, 나는 표 사고...-_ -;;)

전주 시외고속에서 청주시외터미널까지 소요 시간 2시간에
진천 가는 버스 또 갈아타면 4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한다.
아침을 못 먹어 청주터미널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진천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5분을 더 들어 간 곳에서 (주) 에버다임을 만날 수 있었다.

택시에서 내려 회사정문 경비실에 방문 목적과 담당자 이름을 알려 드리니 방문증을 2개 나눠 주신다. 웬지 설레인다.


4층 까지 걸어 올라가서 어태치먼트 사업부에 계신 이사님을 만나 뵐 수 있었다.
첫 인상이 굉장히 좋은 아저씨(?)가 우릴 반갑게 우리를 맞아 주셨다.
약속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 하였지만 이사님이 바쁘지 않으셔서 바로 인터뷰겸 대화를 시작할 수 있었다.



먼저 이사님께서 회사의 사업분야부터 설명해주셨다.

에버다임은 크게 어테치먼트, 타워크레인, 콘크리트펌프, 그리고 특장차(소방차)로 사업 분야가 나뉜다. 회사의 매출 실적은 올해 작년에 비해 조금 하락을 예상하시지만 경기에 비해서는 안정된 편이라고 하셨다. 나는 기업에서 사업의 확장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고 여쭤 보기도 했다.
기업은 항상 사업 아이템을 생각한다고 하신다. 예를 들어 러시아로 출장을 다녀온 직원이 그 나라의 겨울철 모습중 대형 고드름이 달린 지붕을 보고 "고드름 제거 장비"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시장성 조사를 해서 이런 장비를 만들었을때 돈이 될 것인지에 대한 것이 기업의 일차적 관심이고 그 후에 더 구체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으로 확장시킬 지 아닌지에 대해서 이야기가 된다고 한다.






어테치먼트 사업부 설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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