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전 8시 39분
밤을 꼬박 지샜다. ㅋㅋ 도서관에서 빌려온 토익책으로 영문법 정리도 하고, 월간무료잡지 "for leaders"도 가지고 와서 읽었다.ㅋㅋ. 아침으로는 어제 저녁에 사둔 불가리스 요플레..ㅎㅎ
아 조금 피곤한데 세수 하고 일단 오후에 애들이랑 영어 공부 할 준비해야 겠다.

오전 9시 47분
아직도 피곤 하다..ㅎㅎ 눈이 슬슬 감기네 그려..ㅎ

오후 12시 24분
아..ㅋ "5분 가수면"을 실시 하려 했지만 5분씩 12번.ㅋㅋ 한 시간정도를 자버렸다. 의자에 앉아서. 목은 아프지만 정신이 맑아졌다. 점심은 SKIP!! (몸 건강 당연히 예전 같지는 않을 테지만 실험이니깐 아직은 지낼만 하다...)

오후 3시 48분
"Perspective Drawing" 연습. 정육면체를 3차원 형상을 2차원인 종이에 그림으로 표현 하는 것.... 미술 전공이 아니지만 미술전공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치는 않는다. 하하.

오후 8시 45분

친구들과 하는 영어 공부. 오늘이 얼마만의 영어 공부 인가!! 오늘의 강의 내용은 "대명사"
하하. 문법은 정말 재밌는 것 같다. 가르치면서 내가 더 배운다..ㅎ

오후 11시 31분
9시 정도에 집에 도착해서 하루 중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씻고, 오늘 도착해온 타임지를 읽었다.
타임지  MILESTONES이라는 코너에 김대중 대통령 서거에 대한 소식이 짥막한 기사로 실려 있었다. 모르는 단어도 많이 나오네..ㅋㅋ 한 40분 정도 타임지 읽고, 씻고 났더니 이제 책상에 앉아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친구중에 저번학기 경제과를 자퇴하고 방송 PD 일을 배우는 녀석이 있는데 오랜만에 연락해서 근황을 물어 보니,,,
 "MBC 쇼 음악중심"에 자기 얼굴이 비췄단다..ㅋㅋ 58분 25초에 나온다고?ㅋㅋ 확인해 보마....


오늘은 본의 아니게 딱 한시간 숙면을 취한거 빼고는 계속 깨어 있었는데 접때 철야보다 훨씬 덜 피곤하다. 하품도 나오지 않았다. 저번주 갔았으면 하루 종일 하품을 해대느라 턱 관절 나갔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숙면이 정말 놀랍다.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피로한 정신을 말끔이 회복시켜 준다. 컴퓨터 재부팅 하는 것 처럼 말이지.

10일째 밤:
이날 밤에는 다시 3시간 수면으로 돌아간다. 여기까지 성공하면 3시간 수면은 이제 당신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8일째의 3시간 수면은 의지의 힘으로 해냈지만, 10일째 이후의 3시간 수면은 두번째 철야로 수면을 재차 제로로 했던 관계로, 이미 생리 리듬에 젖은 것이 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14일째의 훈련이 끝나면 3시간 수면은 극히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 있으므로, 목욕이나 음주 등 평상시의 상태로 환원 시켜도 무방하다.

<<3시간 수면법 中>>, 후지모도 겐고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