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핳. 드디어 기다리던 몽골 친구들이 왔다....(이름은 아직도 외우는 중이지만...' _';;) 몽골은 참, 우리나라 정서랑 많이 비슷한거 같네. 그냥 사람 좋고, 뭐 일본사람이나 중국사람 같진 않으니깐 말이지...;ㅋ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는 몽골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기숙사도 지원하니 없던 자리도 한 자리 생기는 구나..! 푸하하핳ㅅ; 고맙습니다. -_ -꾸벅 그나저나 이참에 몽골어나 좀.....배워볼까낭. 몽골어는 러시아 알파벳을 쓰던데, 물어 보니 러시아말이랑 은 또 다르다고 한다. 몽골 친구들이 몽골말로 이야기 할 때 잘 들어보면 독일어하고 발음이나 억양이 비슷하기도 하고, 참 매력적이네 고것 참.. 도서관에서 몽골어 관련 책을 찾아 봐도 그렇게 많은 책도 없고 하니 그냥 네이티브한테 직접..
할아버지 상을 치루고 캠프로 돌아오다. 그렇다. 저번주 목요일 갑작스럽게 할아버지 상을 당해서 캠프를 떠났다가 일요일에 복귀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할아버지 이고, 할일은 할일.... 오늘은 캠프 도착후 첫날 일정과 같았다, 다만 연극 준비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했을 뿐... 아이들의 실력이 급격하게 증가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 오늘 수영장에 가서 시원하게 수영하다.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반한 활동인가?ㅋㅋ 아무튼 박태환의 3관왕과 대한민국의 총합 10위 진입과, 좋은 곳으로 가실 할아버지를 기대한다. 앞으로 3일 인가...'_ ';
전주대학교 주최 초등학교영어 캠프..ㅎ 용돈벌이라고 생각했지만, 또 하나의 예기치 못했던 하나의 도전 과 교훈. 역시 난 초딩친구들이랑 수준이 딱 맞는 거 같애 '_ '; 3주 동안 초등학생들과 같이 먹고 자고 놀고 공부하고 싸고 씻고. 완전 초딩 된 기분... 그래도 애들이 조금씩 실력이 늘어(?) 가는걸 보면서 므흣..'_ 'ㅋㅋ . . 잠시 철학 mode.... 지금 하는 모든 일은 결국 하나로 통하는 것 같다. 마치 로마로 가는 길이 결국 하나로 통하는 것처럼. 내 인생에서도 나는 많은 길을 찾아 다니며, 때론 지름길이라는 편법도 이용하지만 결국에는 내 인생의 목표중 가장 아름다운 단계인.... 으로 가는 것이다. 가르치고 싶다. 아니 "가리키고" 싶다. 가르치는 일은 너무 단순하고 따분 하지만 ..
Eddie Goh가 디자인한 태양열 휴대폰 이다. 독특한 컨셉으로 전화의 부품이 화학적으로 태양열을 충전할 수 있는 스킨으로 만들어져 빛이 있을 때 태양열을 흡수하며, 5메가 픽셀 카메라, 편집하고 업로드 할 수 있는 포토앨범 내장 소프트웨어, 터치 키패드, 터치스크린이 전면 중앙에 크게 위치해 있다. [관련링크] techfresh 한 번 쯤은, 누군가는 이런 컨셉을 내놓을 줄 알고 있었다. 에너지 해결에 어느정도 태양열이 답은 맡긴 하겠지만, 나는 좀더 효과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바로 배낭에 태양열 집열판을 덕지덕지 달아서 전기를 생산하는 거지롱..ㅋ 하고 말테다. 평소에 배낭을 애용하는 나로서... 휴대전화든, MP3든, 노트북이든, 내가 가지고 다니는 전자기기의 전력은 스스로 만드는게 바람직 하..
많은 사람들이 오해 하고 있을 수 있는 거미.. 그런 거미와 같이 나도 많은 오해를 받고 사는 동물중 하나이다. 그런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이 동물을 채집해서 관찰하는게 바람직 할 것이다. 나도 어려서는 거미를 그렇게 좋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영화 스파이더맨 이후, 그리고 왠지 모르게 거미에게 끌리게 되어 지금은 거미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호기심을 가지게 되니 거미에 대한 많은 오해도 풀게 되었는데... 1. 거미는 곤충이 아니다. 2. 우리나라에는 사람을 죽일 만한 독을 지닌 독거미는 없다. 3. 거미는 위대한 디자이너이다. 4. 거미도 인간의 모성애를 지니고 있다.( 어떤 거미는 알집을 지키다가 죽고, 죽은후에 자신의 몸은 새끼거미들의 먹이로 바쳐진다.) 5. 등등. 거미를..
와우! 입체감이 들어가게 종이 접기..
Fractal Paperfolding Paperfolding provides a wonderful physical example of how iterative processes generate fractal shapes. Uribe's book has clear instructions on making some fascinating examples. Simmt and Davis give clear descriptions of several such constructions, along with examples of the mathematical questions students are led to ask while making these "fractal cards." Moreover, once the b..
A Paper Folding Project Paul Haeberli Oct 1994 1. To create this folded paper sculpture, start out with a piece of paper about 8.5 by 11.0 inches in size. 2. Fold the sheet in two and crease the edge. 3. Fold the sheet in two again in the same direction and crease the edge. Then fold it one more time and crease the edge really well. 4. Unfold the paper, then refold it so it looks like this zig-z..
Origami(종이접기) Geometric Paper Folding: Dr. David Huffman Nov 1996 David Huffman has been creating some very complex and original folded structures. He works with both straight and curved folds, using mathematical techniques that he has developed over many years. Mr. Huffman teaches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ta Cruz. Here are three examples of his work. The piece above was created by ..
이 번주 수요일에 두 번째 학사모니터 회의가 있었다. 회의장에 조금 늦게 들어 갔더니 이미 첫 번째 발표가 진행중이었다. 첫 번째 발표는 학교 공사에 따른 학생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보고서. 두 번째 발표는 학교 편의 시설 이용 현황에 대한 학생 만족도. 세 번째 발표는 학교 도서 무인 반납 시스템 도입에 대한 건의. 모니터요원 학우들의 발표는 이렇게 세 가지 였고. 조금 늦게 오신 총장님꼐서 또 우리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총장님 말씀을 요약하자면, 모니터 요원들이 보다 학업에 관한 보고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의 외부적인 바람들이 상당히 많은 듯 한데, 현재 진행되는 공사와 많은 리모델링을 통해 학교의 보여지는 이미지는 조금씩 이미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그..
사람의 정신이란 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와 같은 것이 아닐까? 광각렌즈 같은 것으로 세상을 보면 사소한 것들이 잘 보이지를 않고, 하나의 피사체를 향해서 초점을 좁혀가다 보면 전체의 풍경을 볼 수가 없다. 스윙이란 그저 원을 그리는 일일 뿐인데, 사람들은 원을 잘 그리지 못한다. 원을 잘 그려보라고 하면, 어떻게 그리느냐고 묻는다. 손으로 원을 못 그린다는 말일까? 붓을 손에 쥐어주면 그릴 수 있는데, 골프채를 주면 못 그린다는 얘긴가? 천천히는 그리는데 빨리는 못 그린다는 얘길까?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자기는 그리느라 그리고 있는데 원이 잘 그려지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한다. 그러면서 봐달라고 한다. 도대체 자기가 그리는 원을 어떻게 모를 수가 있다는 말인가? 그런 사람에게 집게 손가락을 들고 눈을 감..
♣ 프로슈머란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그의 저서 '제3의 물결' 에서 공급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용어. 제2의 물결사회(산업사회)의 양 축인 공급자와 소비자간 경계가 점차 허물어 지면서 소비자가 소비는 물론 제품 개발과 유통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생산적 소비자'로 거듭난다며 만든 말이다. 나는 프로슈머다. 지금 당장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 장차 프로슈머로서 일을 할 것이다. 내가 만들고 내가 생각할 것이다. 나에 대한 비판을 내가 하는 것이다. 사람이란 본디 자신이 한게 가장 아름다워 보일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만든 제품이 타사의 제품보다 좋다고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 진짜 그 제품의 질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겸손할 필요가 있다...
학교에 있는 벤처 창업관이라는 곳에서 인턴쉽을 시작했었다. 원래 스케쥴데로 라면 2개월 전쯤 시작 했어야 하는 일이 었는데 업체 사정에 의해서 실제로 일하게 된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오늘도 역시 인턴쉽을 하러 왔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과제는 "화장품 시장 조사" 팀장님은 나에게 이런 굉장히 거대한 주제를 주시고는 업체 방문차 나가시고...-ㅁ-; 나는 팀장님 자리에 앉아 시장 조사를 나름데로 하고 있다. 내가 일하는 회사가 기업컨설팅 회사라서 아마 이번에는 화장품 기업의 의뢰로 조사를 하는 것 같다. 내가 조사한 내용은 아마 학생의 생각으로 작성한 신선한(?) 보고서라 실제로 기업 보고에 까지 작성되어 올라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미있는 일임에는 틀림없다. 나는 이런 저런 자료를 인터넷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