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래 오후에 취업영어와 채플이 있음에도 이 곳에 남아 시간을 투자했다. 당연히 투자의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좋았다는 의미. 총장님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던 나...-ㅁ-ㅋ 마지막에 쿨하게 총장님께 '총장님 내일 학사모니터회의때 뵙죠!'라고 하고 싶었지만, 바쁜 스케쥴에 또 금방 행사장을 떠나신 총장님... 학술제 오시기전에도 익산에서 회의 후 올라오셨다던데...아마 이번에 익산에서 열리는 돌문화축제에 위원장으로도 요즘 바쁘신듯 싶다. 앞으로 2년, 아니 어쩌면 대학원(-ㅁ-ㅋ)까지 합쳐서 이 학과에 남은 날이 3년 정도 남아 있다. 그 시간동안, 오늘 봤던 많은 결과들에 떨어지지 않는 많은 작품들을 많이 내놓고 싶다. 나날이 현 주가와는 상반되게 고공주행 하는 전주대학교 생산디자인공학과의 주가는..
무금형 성형(Dieless Forming)이란? 일단, 영어로 die란 단어는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죽다, 죽임을 당하다." 뜻 말고도 몇 가지의 뜻이 더 있다는 것을 알고 넘어가야 겠다. die1 1 죽다 2 (고통·괴로움으로) 죽을 것 같다; 기능을 정지하다;【신학】 정신적으로 죽다, 죽음의 고통을 맛보다;[보통 be dying] 《구어》 죽도록[몹시] 갖고[하고] 싶어하다, 애타다 《for》;오르가슴에... die2 1 주사위 2 주사위 도박, 주사위놀이(⇒ dice) 3 주사위 꼴로 자른 것 4 (pl. dies)a 철인(鐵印), 금형;거푸집, 음각(陰刻)틀, 형판(型板);찍어내는 본;【건축】 대동(臺胴) 《주각(柱脚)의 네모 부분》 출처: 네이버 사전 두 번째 die의 네 번째 의미를 보면 ..
이번 주 주말은 집에 안내려 가고 기숙사에서 버티고 있었다. 주말에 우리 학교 기숙사는 식사 제공을 안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전부 해결해야 했는데... 그건 그렇고, 기숙사에 있으니 정말 심심하다...(사실 중간고사가 끝나면 항상 몰려 오는 공허함이 존재하기 마련.) 그나마 어저께 학교 컴퓨터실에서 모델링 작업 해야 했던 것 70%를 끝내놓고 나니, 나머지 30%를 끝낼 마음이 안난다...왜 항상 이렇지 나... 아무튼 룸메도 없는 기숙사에 혼자서 그동안 보지 못하고 대기중이던 일드 "TRICK 2"만 연속재생으로 본거다. '초 인기 절정 여자 마술사...'라는 호칭을 자신이게 붙여주는 야마다 나오코(나카마 유키에: 고쿠센시리즈와 링에서 하다코 역으로 나왔던 여자배우)와 좀 어벙한 도쿄과학기술대의 우에다 ..
원작 / 헨릭 입센 지도교수 / 박병도 연출 / 류성목 기획 / 양서윤, 전광재 장소 /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 일시 / 2008년 10월 24일 오후 7시, 25일 오후 2시, 6시 주최 / 전주대학교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후원 / 전주대학교 X-edu 사업단 무대의 중앙렬에 앉을 수 있었다. 들어가자 마자 시간이 되어 바로 공연은 시작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조금 편안한 자세로 관람 할 수 있었다.(사람은 솔직히 많지 않았다.-_ -) 사진은 공연이 끝나고 찍음. 2시 공연을 보았기 때문에 6시 공연이 끝난 후에야 예술대에서 서성 대다가 어렵사리...그것도 휴지통에서 구한 포스터...ㅠ 무료 공연 티켓과 팜플렛. 무료라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괜히 뻘쭘해서 "공연 사전예약인가요?" 라고 물어본 ..
내가 대통령영어봉사활동으로 매주 가고 있는 정읍의 옹동초등학교. 이 학교 친구들이 10월 말에 있을 학예회를 위해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요즘 초등학교는 나 학교 다닐때보다도 훨씬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배울 수 있는게 정말 다양하다. (물론 중학교 진학하면 이 친구들도 입시 열풍에 스트레스를 받겠지만...-_ -) 영어 활동으로 4,5,6학년은 영어연극을 한다. 연극은 각색된 알라딘과 요술램프. 내용은 뭐... 얼추 원작과 똑같지만 주인공 알라딘이 흥부라는 것...-_ -ㅋ 아무튼 아이들이 학교 식당겸 강당인 곳에서 무대리허설을 할 때 찍었던 영상이다. 1,2 학년 율동과노래 하는것도 찍었으면 굉장히 좋았을 걸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수업 시간에 만져본 용접기. 저번주의 '봉 용접'에 이은 '산소아세틸린용접'. 선생님: "일단 아세틸린먼저 공급하고 불 붙여 그리고는 산소 공급해주고, 판재 가열하다가 산소 부스터 켜라잉." 나: "네......" 선생님: "야야야야야야, 그리고 산소공급선 자르면 다 죽는다...." 나: "아......" 아무튼 안 죽고 잘 잘라습니다.. 산소아세틸렌용접(酸素acetylene鎔接) 산소와 아세틸렌이 화합했을 때에 발생하는 높은 열을 이용해서 금속을 용접·절단하는 방법. 이 밖에 용접에 산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산소수소용접이 있는데 합하여 산소용접이라고도 한다. 산소와 아세틸렌을 섞은 가스에 불을 붙이면 높은 열을 내면서 타게 되므로 이 불꽃을 녹이고자 하는 금속에 대고 용접을 한다. 이 불꽃의 온도는 3..
요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거짓말 저번주 금요일 안나갔잖아-_ -! 그럼빼고...) 학교 체육관에서 저녁이 되면 운동을 한다. 십자인대 수술 후 급격히 감소된 근육도 다시 키워야 하고, 어차피 옛날 부터 건강한 몸 만드는데에는 관심이 있었다. 이번 학기는 저번학기보다 운동하는 시간이 늦어졌다. 저번 학기때는 수업이 일찍(거의 5시 이전) 끝나면 6시 부터 한 두어 시간정도 운동하고 고시원으로 들어 갔지만, 이번 학기는 기숙사에서 지내므로 기숙사밥을 먹고 7시 정도에 운동을 하러 가서 9시나 10시에 온다. 요즘은 가자마자 Eropue EXercise(EXE)라고 불리우는 운동기계로 30분동안 땀을 쪽 빼고 시작한다. "EXE"라는 이름은 상품명인거 같고, 원래 명칭은 "crosstrainer" 라고 불..
서울시는 10일 개막한 서울디자인올림픽(SDO) 행사로 열린 서울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김우식, 전유호(이상 건국대 산업디자인과 4년) 씨의 '헨젤과 그레텔의 생명조약돌'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작품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주인공이 하얀 조약돌로 집으로 돌아오는 표시를 남긴 것에 착안, 소방관이 화재진압할 때 방향감각을 잃지 않도록 형광조약돌로 경로를 표시하게 했다. 수상작은 대상과 금.은.동상, 시민투표 특별상 등 총 27개 작품이며, 수상자 가운데는 미국의 로버트 린 씨 등 해외 수상자 4명도 포함돼 있다. 주요 부문 심사에는 카를로스 힌릭슨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회장 등 세계적 디자인 전문가 31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30일까지 잠실운동장 서울디자인 공모전 특설전시장에서..
최근 1년간의 머리 형태 변화 과정의 결정판이 드디어 오늘 탄생했다. 사칭 정준하(1년전) -> 사칭 테리우스(6개월~현재) -> 사칭 강마에(오늘~가까운 미래) 정준하는 정말 실제 정준하를 따라해본거고, 테리우스는 사실, 기무라 타쿠야를 따라하려다가...-_ -나 완전 망발 오발이다. 강마에는,,,사실 강마에 따라 하려고 한거 아닌데 머리 길이가 있다 보니 그렇게 되어버렸네.... 지휘봉 들고 바이러스 퍼트리고 다녀야지. '_ ' 푸하하하하하하학; 나 참 정말 웃기는 거 같애. 저번주 월요일에 전주 올라 오면서 미용실에 가려고 했었는데, 바빠서 차 시간 때문에 오늘을 벼루고 있었다. 오전 10시에 도착해서 미용사 3분이 작업에 착수 하셨다. -_ -ㅋ 머리가 커서 그런게 절대 아님! 여자 미용사 두분이..
요새 에서 많은 글을 발췌해서 포스팅을 했다. 특히 공학과 디자인을 같이 공부하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저작권에 크게 위배되지 않는 선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에 글들을 더 적고 싶었다. 하지만 학교 책에서 빌린 책이라 곧 반납할 기간이 다가오는데, 두번 대출은 싫다. ㅡ,.ㅡㅋ 그래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 책의 마지막 챕터에 나오는 디자인에 관련된 격언들을 포스팅하기로 결심했다. 부디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음에 와 닿는 글들이 되기를 바란다. 스스로 생각하고 계속 탐구하면서 항상 무엇인가 모르는 것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창의력이 메마르지 않았다. 그러나 공식에만 매달리는 사람은 서른 살도 되기 전에 창의력이 고갈되어 버린다. 자기만족에 빠지면 끝장이다...
저번주에 할머니 댁에서 콩 수확을 하고 힘들 몸을 끌며 차에 오르는데 할머니 외치신다. "다음주에 할 일 많으니껜, 또 와야혀!", "네..ㅠ" ...그래서 일요일, 아침에 교회갔다가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좀 잤다. 한 두어 시간 자고 일어나 시골에 갈 준비를 하고는, 아버지 차를 타고 아버지는 초등학교 모임에 모셔다 드리고, 시골에 도착한 시각은 거의 4시 반. 오자마자 할머니 말씀 하신다. "해 떨어 지기 숸에 일해야 할께롱, 빨리 밭에 가봐.", 나는 '네~" 하고 뛰어 가봤다. (할머니가 끌고 다니시는 유모차. 이미 쓰임은 유모차로써 0점 이지만, 나이 드신 할머니들이 끌고 다니기에는 100점인 자가용. '진짜 할머니는 저걸 자가용이라고 부르신다.') 할머니가 가기 전에 또 용돈을 쓰라며 돈을 ..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10월 14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화천기공(주)(대표이사 권영렬)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권영렬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양 기관이 본격적으로 산학 협력업무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산ㆍ학연계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하고, 각종 산업정보 교류 및 공동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산업체 인사의 학교교육참여, 산업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연수프로그램 지원, 대학생 교육훈련을 위한 산업체현장실습 교육, 인턴십 프로그램지원, 졸업생 취업지원, 기자재 및 공용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남식 총장은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공작기계, 정밀기계 등을 선도해 온 귀사가 축적된 기술은 물론, 최첨단 기기를 대학과 공유하..
2008/10/17 - [전주대학교/생산디자인공학과] - 전주대학교 생산디자인공학과 2009학년도 예비 신입생 여러분! ☜이전 포스팅 보기. 1. 생산디자인공학과의 특별한(?) 장학제도 안녕하세요! 22세기 입니다. 맨 처음으로 저희 학과에 대해 소개 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장학제도 입니다. 왜냐? 모두들 학교 선정할 때 있어 관심이 제일 우선 가는부분일테니까요. 우선 전주대학교의 자체의 장학제도를 설명할 필요가 있겠군요... 아래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전주대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에 목록이 나와있습니다.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은 이렇게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에서 칸을 친 곳을 보면 HUNIC장학금이라는 곳을 보시면 저희학과과 특성화 입학장학금을 신입생때 받을 수 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쉽게 말하..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그리고 늘 싸우기 마련이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운동 선수들. 그리고 뒤지게 상대방을 패야만 이기는 격투기 선수들. 산업현장에서도 이러한 싸움은 벌어진다.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 싸움을 필수라고도 볼 수 있다.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적은 집단이 모여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데 싸움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일 하겠는가. 디자이너 VS 디자이너 이건 무슨 말일까? 디자이너와 디자이너라니... 생각해보면 저 디자이너는 같은 디자이너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한 부류는 설계(Design)를 하는 디자이너, 그리고 다른 한 부류는 그림(Stylish design)을 하는 디자이너. 이 두 집단의 싸움은 항상 정말 흥미진진 하다. 왜냐하면 누구하나 뭐랄것도 없지만 두 사람의 싸움..
외국에서 여행을 하다가 자리를 몰라서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길을 물어볼때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어가 같다면 잘 이해할 수 있는가? 언어가 같은 사람끼리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문제가 있다. 즉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문제가 있다. 그런데 공공장소에가면 언어를 몰라도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는 표지들을 볼 수 있다. 화장실의 기호든가 안내표지판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도식화된 디자인 표지를 보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즉 이미지(기호)란 언어(문자)를 대신 하는 것이다. 따라서, 디자인은 곧 언어다. 예부터 그림은 언어의 수단으로 쓰여왔고, 그 다음에 문자로 발전되어 갔다. 따라서 디자인에 ..
하하하. 안녕하세요. 혹시 이 글을 검색을 통해 블로그에 찾아와 읽고 계신 신입생 분들이라면 환영합니다! 전주대학교에 생산디자인공학과라는 곳이 있다는 데 어떤 곳일지 궁금해서 대학교 홈페이지를 들어 가보니 느려 터진 플래시 홈페이지에 정보를 얻을 곳이 없으셔서 답답하셨죠? 제 소개를 먼저 해야 겠네요. 제 필명은 "22세기"입니다. 현재 전주대 생산디자인공학과 2학년 2학기에 재학중이고 현재 만22세 입니다. (우히힛;;올해만 지나면 22세기는 끝이란 말인가..;;) 요즘 수시 2-1학기가 끝나고 2-2학기와 정시가 남아 있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저희과에 대한 검색을 할거라 생각되어 이 글을 포스팅 합니다. 저희 학과는 올해로 설립 4년 되는 전공학과입니다. 전주대학교에는 공과대학으로 등록되어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