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라는 말을 하고 싶을 때가 많다. 몽골친구들에게 이런 저런 것들은 새롭게 배우고 나면 '고맙다'라는 정도의 말은 몽골말로 하고 싶었다. 그럴 때 쓰는 표현이다.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Танд/ ьаярлалаа. /탄드/ 바야를랄라: 몽골 친구들에게 듣는 발음은 /탄뜨/바이를라: 정도로 들린다. 그러면 여기에 따른 대답을 한 번 또 배워보자. 대게 고맙다고 하면 괜찮다고 하기 마련일거라고 가정하고 배우도록 하자. 우훗ㅋㅋ 그럴 때는 이렇게 말하면 되겠다. 뭘요, 괜찮아요 Зүгээр, Зүгээр. [주게:르, 주게:르] 실제로 들리는 건 [쭈게:르, 쭈게:르]
지난 토요일 오전 8시 30분, 전주대학교 기숙사를 나오는데 학교 앞이 스케이트 장으로 바꿔져 있었다. -_ -; 웬지 학교 앞에서 택시도 못 탈 것 같은 도로 상태. 나가서 10분을 기다리니 택시 겨우 한 대 보인다. '_ '; 게다가 기사 아저씨의 조심스러운 운전으로 교대까지 가는데만 30분 걸렸다. ㅎㄷㄷ 교대는 이번으로 두 번째 방문 이었다.예전에 체육대회 행사가 있어 교대에 한 번 가봤던 기억 빼고는 갈 일이 없었던거 같다. 교대 입구를 들어서자 바로 우편에 황학관이라는 건물이 보였다. 안에 들어가자 분주한 행사장이 눈에 들어오고, 구석에 보니 얼굴을 아는 분들이 계셨다. 인시하고 들어간 행사장 내부는 아직 썰렁했다. 날씨 때문인가...... "영어교사 전문성 계발과 학습자 능력 강화" 라는 주..
성공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는 확실을 가져야 한다. 마이클 코다 In order to succeed, we must first believe that we can. Michael Korda Michael Korda는 뉴욕에 있는 세계 굴지의 출판사인 Simon & Schuster의 편집장이다. ... believe that we can의 부분은 "자신은 할 수 있다고 믿다"라는 의미이다. 먼저 자기자신을 믿지 않으면 누구도 자신을 믿어 주지 않는다. 자신감을 가지고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할 때 다른 사람들도 나를 인정해 주는 것이다. 요즘처럼 여러가지고 침체되어 있는 사회에서 이런 신념을 가진다는 건 꽤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곤란한 상태에 있거나 자신감이 없을 때에는 이 Korda의 말을 떠올려 ..
1) 개 요 가) 지원 자격: 교육과정, 학사제도 등에 관심 있는 2학년 이상의 재학생 나) 활동 기간: 2009학년도 1년간 (2009년 3월 ~ 2009년 12월) 다) 특 전(금년과 동일) StarT 프로그램의 CP점수 부여(40점) 또는 사회봉사 학점 부여(1학점) CP저무(40점) : 보고서 3회 이상 제출하거나 2회 이상 주제 발표시 사회봉사 학점(1학점) : 4회 정기회의 중 3회 이상 참석 시 전원 위촉장 수여 및 우수 활동자는 총장 표창장 수여 2) 모집 계획 가) 인 원 : 약 50명 (각 학부 / 대학 당 5~6명 내외) 나) 기 간 : 2009년 3월 2일(월) ~ 3월 20일(금) 다) 공고 방법: 홈페이지 공지사항, 각 단과대학 게시판, 프랑카드 및 전광판 라) 서류 검사 마) ..
어제 4시에 전주대학교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총장님과 함께 하는" 학사모니터 회의가 있었다.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회의를 위해 준비하다가 3시 반정도에 회의실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4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모임은 시작되었다. 총장님께서는 공과대학에서 열리고 있던 행사에 참여 하시던지라, 부총장님께서 인사말 대신해주시고(이날 새로운 부총장님 처음 뵜다는...) 한 여학우의 기도가 끝난 후에 바로 발표가 시작되었다. 발표 주제는 "타 대학 우수사례 조사 및 우리학교 적용방안", "학점포기제도 운영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 그리고 내 발표 주제인 "전주대학교 홈페이지 포털화에 대한 SWOT 분석" 두 분이 '타 대학 사례'를 발표 했기 때문에 나는 네 번째로 발표를 해야 했다. 앞의 세 분이 발표를 하시는..
종이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던 수업들... 종이 타워, 종이 전등, 종이 샌들, 종이.종이.종이... 종이는 정말 소중히 접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왜냐하면 한번 접고 남은 선은 없앨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가벼운 종이 한장을 가지고 이번에는 머리 보호구를 만들게 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종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얇은 종이이면서 큰 힘을 견뎌 낼 수록 점수를 더 받겠지 아마? 오늘 수업에는 시험작들을 가져와서 공개하였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갖가지 아이디이로 이 프로젝트에 접근하고 있었다. 나 같은 경우는 종이로 딱딱한 구조를 만들어 바로 위에 씌우는 것보단 한단계 다리를 생각하고 있다. 내껀 아직 공개할 만한 그런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서 skip 우힛. '_ '; 다음주에는 좀더 완성된 모습들로 가져올..
오늘 시험을 봤다. 친구가 내준 시험..'_ '; 결과는 참담. 주말에 공부 조금했지만 9개 봐서 제대로 쓴거 두개 빼고는 다 엉망이다...'_ 'ㅋ 저번 주 첫시간에는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배웠고, 오늘은 11부터 100, 그리고 백단위와 천 단위를 배웠다. 몽골어 숫자는 우리나라처럼 숫자를 세기 때문에 일단 1부터 10까지 완벽하게 외우면 다른 숫자는 외우기 쉬운거 같다. 숫자 외에도 몇 가지 동사와 나라이름에 대해서 배웠다. ㅋㅋ 아 그리고 저번주에 배운 표현중 하나인, "이것은 무엇입니까?" 유용한 문장 같아서 써보련다... Энэ юу Вэ? [엔느 요 베?] 이것은 무엇입니까? -> Энэ бол ном [엔느 볼 놈] 이것은 책입니다. 헥헥,.,,타자 몇자 되지도 않는데 치는데 한참이다...
нэр чинь хэн вэ? [네르 친 헹 베?] -> миний нэр ... гэдэг. [미니네르 ... 게덲] нэр [네르] 이름 чи [치] 너 ви [비] 나 хэн [헹] 무엇 вэ? [베] 입니까? гэдэг [게덲] 입니다 헥헥.. 아직 몽골어 타자에 익숙치 않아 일일이 자판으로 글자를 갈겨놓고 오려 붙이기를 했다...o_O 미니네르 충열 게덱크. 어려운 발음들이 많다. 영어를 배울 때 보다 더 어려운 듣한 l [엘]과 다른 몇 몇 발음들.. 조금씩 일단 문자먼저 읽을 수 있게 되면, 혼자 책하고 사전끼면서 배울 수 있을텐데... 문자를 배운다는게 쉽지많은 않구나! 그나저나 일본어는 아직도 히라가나에서 쭉 그대로네...쩝.
요즘 저녁마다 몽골 친구에게 특강을 받고 있다. '_ '우후훗 여자인 친구인데, 처음으로 나에게 '몽골어 배우고 싶어? 가르쳐 줄게' 라고 해온 친구이다. 물론 배우고 싶었지만 9월 이후로 제대로 된 시간도 내본적 없이 여태까지 지내오다가 몽골친구들이 온다고 했을때 학기 초의 설레임도 많이 수그러들어 몽골친구들에 대한 특별함도 없어지려고 할 찰라 잘되었다 싶어 배우기로 했다.(이제 학기에 대한 부담도 적고 말이다.) 어제는 몽골의 알파벳을 배웠다. 그리고 간단히 숫자 1부터 10까지 배우고 가족에 대한 주제로 단어 몇개씩 배웠다. 가족 - 게르 불 아빠 - 아브 엄마 - 에제 형,오빠 - 아흐 언니, 누나 - 에그츠 동생 - 두 1 - 넥 2 - 허여르 3 - 고랍 4 - 드르브 5 - 타브 6 - 조르..
"프렉탈의 정의를 알아보면 아주 잘게 쪼개져 있는 것을 말한다. 사전적인 의미는 조각’ 혹은 ‘파편’을 의미하고 덧붙인다면 전체가 전체의 모양과 닮은 조각들로 나뉘어져 있다는 뜻이다. 비슷한 말이지만, 프렉탈의 개념은 조각나거나 가지 친 자연구조의 배열뿐 아니라 브라운 운동에서부터 커피 찌꺼기를 통해서 떨어지는 물방울 운동에 이르기까지 구조의 역동적인 성질들을 묘사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프렉탈은 과학자들이 자연현상을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데, 예를 들면 전기를 전도하는 방식들을 연구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수학에서의 프렉탈은 자연적인 물체에서는 실제로 발견할 수 없는 성질들을 가지고 있다. 무한히 되풀이해서 확대되면서도 똑같이 보이는 구조는 실제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렉탈 모델은 ..
1. 두개골은 둥글고 눈은 가운데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2. 얼굴은 대칭이 아니다. Don't be panic, No 강박관념 가볍게, no need detail, draw as whole No perfection, just relax pull out the character 3. 귀는 생각보다 크다. 4. 우리는 서양인과 다르다. 5. 목은 생각보다 굵다. 6. 머리카락은 항상 두개골 위를 덮고 있다. 7. 위쪽 눈커풀은 항상 눈동자를 살짝 덮고있다. 8. 윗 입술의 윤곽이 더 진하다. 9. 콧등과 눈썹은 생각만큼 진하지 않다. 10. 코의 길이는 생각보다 짧다. 눈의 1.5배, 턱의 길이 11. 두 눈 사이는 눈의 길이만큼 떨어져 있다. 참고도서 스케치 쉽게 하기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김..
1,2학년 - 1교시 3학년 - 2교시 5,6학년 - 3교시 얼마 남지 않은 봉사라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아이들도 이쁜데다 말은 그나마 이제까지 겪었던(?) 초등학생들중에 가장 잘 듣는 편이라서 할만하다. 시골초등학교에 가서 봉사활동 하는데에는 좋은 의미가 있는것 같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짜여진것같은 이 봉사프로그램은 아직 많이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뭐, 정부에서는 준비 한다고 잘하려고 했겠지만, 국외장학생 선발조건을 하향조정한데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고, 실직적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는 입장으로 거기에서 비롯된 문제를 많이 느끼는 바이다. 국외장학생들의 전체380명중 300명이상이 교포인셈이라서 한국에 와서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을 '배운다'라는 이름의 "Teach and Learn in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