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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대학 동기 친구 중에 캐나다를 간 동생들이 두 명 있다. 준휘(JUN)라는 녀석은 군대에서 휴가나와 착실하게 계획을 세워서 간 녀석이고, 진용(JIN)이라는 녀석은 준휘따라 캐나다 간 놈이다! ㅋㅋ 1학년 때 둘다 영어 공부 하고 싶대서 얼마나 얼마나 영어의 중요성이 "문장 외우기"라고 말해줬는지... 결국 공부 조금 하나 싶더니 군대 가버리고 제대해서는 그렇게 캐나다로 떠나네? 어쨋든 이녀석들이 캐나다에 간지도 벌써 반년이 되어 가는데, 진용이가 요즘 나에게 이메일로 안부를 전한다. 처음에는 한국말로 보내길래, '공부도 할겸 영어로 보내!'라고 했더니 두 번 째부터 영어로 보내기 시작했다. 오늘 도착한 따끈따끈한 편지다. You´re very selfish..haha!! 형은 이기주의자야! (이전..
左派 [국어사전] 1. 좌익의 당파. 2. 어떤 단체나 정당 따위의 내부에서 진보적이거나 급진적인 경향을 지닌 파. [영어사전] the Left, leftist 중도좌파 [中道左派] [정치] 좌우의 대립에서 균형을 지키면서도 좌익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는 정파(政派). 극좌파 [極左派] [명사] 극단적인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성향을 띤 세력. 연관단어 : 극우파 & 左派 [국어사전] 1. 우익의 당파 2. 어떤 단체나 정당 따위의 내부에서 보수주의적이거나 온건주의적 경향을 지닌 파. [영어사전] the Right 극우파 [極右派] [명사] 극단적인 보수주의나 국수주의의 성향을 띤 세력. 연관단어 : 극좌파 우파민족주의 [右派民族主義] [명사] [북 한어, 정치] 같은 말: 우익민족주의. 연관단어 : 우..
오후 여서일곱여덟시 블로깅 오후 열시 동생 캐드 오후 열한시 자기소개서
오후 여서일곱여덟시 무한도전
0. 전북대에 한 친구가 있다. 초등학교랑 고등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이고 대학도 둘다 전주에서 다니므로 가끔 전주에서 만난다. 이 친구는 전공이 생물학인데 고민이 많다....(응?) 아무튼, 친구 소개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이쯤에서 본론으로 들어간다. 1. 친구가 나보고 언제 자기 학교 특강에 왔으면 좋겠단다. 이때 우리는 어떠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의 대화는 주로 취업에 관한 것이다. 이날도 취업이야기를 하다가 자기가 학교에서 듣는 특강이 있는데 나도 같이 한번 들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강의 내용은 취업에 필요한 내용-이력서작성, 자기소개서, 면접-에 관한 것을 강사가 와서 이야기 하는 것이란다. 이녀석의 목적이 뭔지는 대충 알 것 같다. ㅋㅋ '니가 생각하는 것 만큼 취업이 쉽지 않다는 ..
"할머니, 소풍갈꺼니깐 이쁘게 꾸며요" "그랴, 알았어이 내새끼" 지난 어버이날, 친가 식구들끼리 모여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는 집에 내려오는데 문뜩 '할머니가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로 너무 쓸쓸하신거 같아 보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제일 큰 손자인 내가 무언가 해야겠다고 느껴졌다. 5월을 보니 석가탄신일이 21일(금)이고 휴일이다. 이날 친가 식구 네 가족이 모여서 '소풍을 가는게 어떨까'하고 기획에 보았다. 2주 전부터 미리 고모 둘과 작은 아빠 가족에 연락을 취했는데 약속 날짜가 나가오자 다들 사정 때문에 같이 가실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우리 가족만 할머니를 모시고 소풍을 가게 되었다. 전주에서 임실 가는길.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를 달리면 도착 할 수 있는 곳. 사실 소풍으로 그냥 가까..
0. 수요일 오전, 생산디자인공학과 3,4학년 학생들은 오늘 오후 4시 공학 115 호로 모여주시기 바 랍니다. 위와 같은 문자가 도착했다. 1. 한 시 수업이 두 시반에 끝나고 공학관으로 향했다. 시간이 남아 친구들과 공학관 밖에서 앉아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의 주제는 "6월2일 투표와 하충열이란 인간에 대해서" 였다. 27분 토론은 별다른 결론 없이 끝났다. 다만 '하충열이란 놈은 잘난척 하는 놈이다'라는 시민논객의 발언뿐. 삐져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강의실로 간다. 할일을 하다 네 시가 되어 특강 장소로 갔다. 2. "안녕하세요, 형" 3학년 친구들이 인사했다. 자세히 보니 4학년 친구들도 다들 미리 와 있었다. 간담회 하는거 때문에 모인다는데 강의실의 의자랑 책상은 간담회에 어울리는 배치가..
오후 네다섯여섯시 전북대 특강 훔쳐듣기 오후 여덟시 익산
대학 3학년 후배들이 과제에 필요하다고 번역을 해달란다. 시간이 되니 해주긴 하다만, 얘들아, 이 정도는 대학영어회화 중급교재에 나오는 지문 같구나. 너희들 영어 실력은 잘 아는데 이걸 나한테 넘기는건 직무유기야!! 자료로만 쓰지 말고 영어 공부라도 할려면 문장이라도 외울려고 노력해봐.ㅋ 나중에 물어 볼꺼야. Helmets have been shown in studies to reduce the risk of head injury by 85 percent and the risk of brain injury by 90 percent. 연구에 의하면, 헬멧이 머리부상의 85%를 줄여주고 90%의 확률로 뇌와 관련된 부상을 막아 준다는 결과가 있다. Your child is 14 times more likel..
오전 아홉열시 인간공학 오전 열한시 도서관 오후 한두시 일본문화산책 오후네다섯시 학과 간담회
몽골에서 온 친구 헛서가 나에게 한 달 전부터 양궁에 대해서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었다. 한국이 양궁을 잘 만든다고 자기 형이 한국에서 좋은놈(?)으로 하나 사서 보내 달라고 한 모양이다. 양궁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잘 만든다는데 어쩌겠나 찾아봤지. 네이버 검색해서 1분 내에 찾을걸 왜 한달동안 까먹고 있었던 걸까 나. 미안해 헛서. 일단 다음 웹사이트들을 참조하기 바래~ 1. W&W Archery http://www.win-archery.com/ 2. Samick http://www.samicksports.com/ 3. Inter Nature http://www.internature.co.kr/new/page/pro/new_main.htm 4. 두성무역 http://www..
한두세네다섯여섯일곱시 TV, 컴퓨터, 독서(!) 아홉시 축구 경기 시청 열열한열두시 발표자료 준비
전주대학교의 매주 수요일은 각종 특강이 열리는 바쁜 하루다. 이번주는 공과대학에서 열리는 특강만 해도 학과 특강 포함해서 듣고 싶은 것이 두 개나 있었다. 몇일 전, 학교를 거닐다 포스트를 하나 발견했다. 소통과 나눔의 인문학 기간: 2010년 5월 10일 ~ 28일 주관: 전주대학교 인문대학 후원: 전주대학교 주제: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 특강1 초청강사: 홍세화(언론인, 작가) 일 시: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오후 4시 전주대학교 소망홀 강연제목: 디지털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 특강2 초청강사: 이인화(교수, 작가) 일 시: 2010년 5월 19일 수요일 오후 4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 강연제목: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산업 특강3 초청강사: 진중권(문화비평가) 일 시: 2010년 5월 26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