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 드디어 수면 시간을 3시간으로 단축한다. 앞서도 말한 것처럼, 2주째는 3시간 수면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때쯤에는 취침과 기상 시간을 정해둘 필요가 있다. 그래서 여분의 시간을 밤으로 할 것인가, 새벽으로 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 후지모도 겐고 오후 1시 14분 오전 7시에 취침을 했다..그리고 6시간을 잤네. 여전히 예전에는 들리지도 않던 알람을 끄면서 일어 날 수 있게 된게 신기하다. 아마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은 예전보다 많이 흐트러진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제 잠을 컨트롤 해서 자고 싶은 만큼 잘 수 있다는데 많이 의미를 두고 싶다. 오후 4시 57분 오늘은 별일 없이 집에서 쉬었다. 솔직히 좀 피곤한 감도 있다. 점심은 먹지 않았다. 뭐 어차피 일어난 시각이 1시 이니 점심은 무리다. 뱃..
오전 3시 17분 아직 잠을 자지 않는다. 영어 문법 정리를 마치고 이제 좀 놀다 자련다.ㅋ 일본드라마 삼매경에 빠져서는 일본어 공부를 좀 하다가 1학기에 좀 바빠서 꾸준히 못했는데 아마 3시간 수면을 통해 시간이 남을텐데 그 시간을 일본어 배우는데 투자해야 겠다. 우선적으로 말이다. 아직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는 3개나 남았으니깐 말이다....ㅎㅎ 오전 10시 07분 하핫; 오전 5시 정도에 자리에 누워 자기 시작해서 여섯 시간 자야 하는 약속 대신 '5시간 후에 일어나자!' 라고 마음먹으며 알람시계를 오전 10시에 맞춰두었는데 그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이게 신기한 이유는 보통 나에게 알람 시계는 아무 의미가 없는 음악 이었는데 이제 그걸 들으면서 일어 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바뀐게 신기한 것이..
6, 7일째: 수면 시간을 2시간 더 깍아서 4시간으로 한다. 이때가 되면, 팔목시계의 밴드가 느슨해질 정도로 살이 빠진다. 자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체력이 소모되어, 세포의 분해가 격해져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제껏 배가 불룩해서 신경이 쓰이던 사람도, 어느 정도 스마트한 맵시가 된다. 그런데 6시간 수면에서 4시간으로 단축하는 일은 그렇게 고통스럽지는 않다. 4시간으로 줄인 이틀째 밤 정도가 되면 오히려 쾌적한 느낌까지 든다. 다시 철야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까지 우러난다. 식사 내용은 이쯤에서 채식 위주로 밀고 나간다. , 후지모도 겐고 오후 5시 02분 친구가 삼성에 취업해서 연수 받고 있는데, 머리가 아프단다. 이미 연수원에 있던 의약품을 다 먹었단다..-_ -ㅋ 타이레놀 ..
오후 12시 33분 학교에서 날을 지샜다. 6시간 보다 더 적은 시간의 잠을 잤다. 개학이 가까워 지면서 긴장감이 돈다. 과연 이 훈련을 극복하여 하루 3시간으로 자기계발에 필요한 시간을 투자 할 수 있을까. 오늘은 영어 스터디가 원래 없는 날이지만 어제 못한 공부를 오늘 같이 친구들과 해야 할 것 같다. (그나저나 언제 오려나 녀석들....) 배고프지만 식사는 줄인다. 건강은 체크 하는 중이니깐 걱정없다. 감기도 이제 거의 떨어져 간다. 취침전 오늘 하루는 하루 종일 학교에 있었다. 밥도 세 끼 다 굶었다...-_ - (다이어트가 아니다. 1일 1식을 위한 전초 준비중일뿐...) 신기하게도 밥 생각은 나지 않았다. 한 두어번 배에서 "꼬르륵" 소리는 났지만 하루종일 물도 조금 마시면 내 장기에서 피로를..
4,5일째: 이 이틀 동안도 수면 시간은 6시간으로 한다. 그 동안에 잠에 굶주린 상태여서 6시간으로도 숙면을 취할 수 있어, 7~8시간이나 잔 기분을 느낀다. 이날부터 3시간 수면으로 몸을 익히게 하는 스텝을 밟게 된다. 철야를 하고도 낮잠을 자지 않는 등, 거친 시련을 이겨냈다는 긍지를 심신에 기분 좋은 긴장감이 감돈다. 이 이틀 동안에 주의할 점은, 가능한 한 수분을 취하지 않는 것이다. 과도한 수분의 섭취는 심신을 나른하게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의 수분이랑 물은 물론, 커피, 홍차, 주스, 청량음료, 술, 맥주, 과일, 스프, 국 등을 포함한다. 그리고 단것도 삼가한다. 잘못하면 이가 아프거나 풍치가 될 우려가 있다. 식사량은 가능한 줄이고, 잘 씹어먹음으로써 위에 부담을 덜 주게 한다. 인간의..
오전 12시 14분 하. 드디어 날이 바뀌었다. 뭐 불과 몇시간 이지만 그래도 아무튼 시간을 좀 때워 보았다. 아직 멀고먼 일정 오전 10시에는 친구들과 같이 영어 스터디를 해야 하고, 그 준비 때문에 오늘은 품사 "명사"에 대해서 좀 공부해 둬야 한다. 그리고 오후에는 서너시 부터 3차원 스캔 실습을 학교실습 직원 선생님께 배우면 일단 하루 일정이 다 소화 되는데, 그후 집에 가서 좀 버티다가 6시간만...딱 6시간만 자야지.. 정말 오늘이 고비다.. 36시간을 깨어있다가 6시간만 자고 넷 째날을 맞이 하기...과연..? 오전 1시 50분 10연속 하품.....의아....산소가 필요하다.... 오전 3시 52분 눈이 슬슬 감기고 잠이 온다....어쩌지....-_ -ㅋㅋ 일단 해뜰때까지 버티면 그래도 나..
2일째: 이날이 중대한 포인트이다. 지금까지의 수면 리듬을 무너드리기 위해서 완전히 밤을 새우는 것이다. 잠을 일시에 제로 상태로 몰고감으로써, 수면에 대한 기아 상태를 조성하는 것이다. , 후지모도 겐도 오전 8시 14분 하하하하!! 현재 시각이 정확히 8시는 아니지만 어제 조금 잠을 뒤척이며 오전 1시가 조금 넘어서 잠에 든걸 감안하면 정확히 7시간을 자고 일어난 1일째 이다. 계획되로 되었다. 뿌듯. 오늘 하루의 생활도 기록 해 보아야지~ 오전 9시 59분 친구들과 방학을 기점으로 영어 스터디를 시작했다. 오늘부터 내가 문법 강의를 하는 날. 우후.. 10시에 모이기로 했지만 버스 기다리느라 조금 늦게 온다는 군... 애니콜 pc 매니저 받아서 최신곡을 핸드폰에 수록해야징.. 오늘 아침은 두유 한잔..
3시간 수면법 카테고리 건강 지은이 후지모도 겐고 (백만문화사, 2006년) 상세보기 8시간 수면은 시간낭비다! 하루 3시간 수면과 간간히 취하는 5분간 수면으로 당신은 남보다 배에 가까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직장인, 수험생 등 남보다 뛰어나려는 사람, 스스로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하려는 사람을 위한 '잠의 혁명'이 여기에 있다. 어제 시골에 가서, 이사 오기 전 할머니댁에 놓고온 박스를 열었다. 판도라의 상자?? 그 책 안에는 무수히 많은 자기계발서가 들어 있었는데...'흠, 어떤 재밌는 책을 읽어 볼까...' 그 중에 나의 시선을 "확" 사로 잡은 책이 바로 . 이번 여름방학동안 7월에 비해 8월을 너무 계획 없이 쓰고, 새벽에야 잠이 든후 오후에나 되서 일어 나면서 많은 시간을 버렸던 나에게는 ..